김원웅 광복회장

민관기
  • 1218
  • 2020-08-30 05:13:38
발언이 적절했는가? 생각해본다.

어떤 이야기도 광복회장으로써 할 수 있는 말이다.
그리고 누가 말릴가랴만 2019년 6월6일엔 국가 유공자를 기리는 날 국가 유공자도 아닌 사람의
서훈을 대통령이 이야기하여 국민과 보훈계를 들썩이게 한 적이 있었다. 6월6일이 아니라 8월15일 날 했으면 했던 기억이 있다.
당시 김원웅 광복회장은 그 언급된 자의 서훈 서명을 5대 도시를 돌며 한다더니 쏙~ 없던 일로 했던 적이 있었다.


이번 광복절 광복회장의 축사는 적절했을까?
국민으로써 당연히 따져보아햘 의무가 있었으나 며 칠 늦고 말았다.
전문을 놓고 분석을 해야하나 여기선 두가지의 내가 느낀 문제만 거론한다.

1. 애국가 문제이다.
친일 친나치 안익태의 작품이며, 어느 나라고 민족 반역자의 곡을 국가로 채택한 예가 없다 라는 주장.
일견 틀린말이 아니다.
*. 물론, 언젠가 통일이 되면 국기나 국가 등 모든 변할 수는 있다. 내 개인적으론 아리랑이 좋다.
지금 따지자는건 아니고.

허나, 이렇게 따져보자.
안익태 애국가는 상해 임정이 국가로 채택한 것이고, 이 곡을 작곡할 당시의 안익태는 민족 반역자의 길을 걷고 있지 않았다. 변절하지 않은 상태의 곡이 만일 문제가 된다면 이런 문제가 있는 점을 간과한 것이다.

1) 이광수의 2.8 동경 독립 선언서 작성도 그 역사적 가치가 없음으로 2.8 독립 선언에 참여하여 훈장 추서 받은 이들의
공도 없는 것이다. 박탈하라. 이광수는 매국노가 아니고 우리가 알고 있는 대표적 친일 변절자이다.

2) 최남선의 3.1혁명 독립 선언서. 이광수의 예와 매한가지다. 심지어 상해 임정도 3.1혁명의 직접적 영향으로 건국되었고, 대한민국은 그 임정을 이은 거이니 도대체 김회장의 발언은 뭐지??

3) 더 중요할 수있는 대목이다.
미주의 동포들은 하와이 노동이민을 갔다가 고국을 기리며 애국심이 발동하여 애국금을 모금하고 이를 상해 임정 특히, 안창호 목사는 김구의 한인 애국단에 헌금을 하여 그 돈으로 김홍일 장군이 폭탄을 제조하고 윤봉길, 이봉창의사가 거사를 단행하였는데, 그 애국심의 발호는 애국가의 제창에 있었다는 사실이다.

만일, 김원웅 회장의 주장대로 애국가가 친일 변절자의 것이라 거부되어야 한다면 2. 8선언이나 3.1혁명 그리고 한인 애국단의 거사도 친일 변절자의 영향으로 이루어진 것이므로 부정되어야 하나?
정말 궁금해서 묻는거다.

그런데, 김원웅 회장의 착각은 또 있다.
그는 안익태를 민족 반역자라 했다. 내가 보기엔 아무리 봐도 친일 변절자인데.
민족 반역자는 이완용 비롯한 을사오적 정미칠적, 이용구, 송병준, 박춘금, 배정자 같은 본래 매국노 쓰레기를 말하는 것이지 민족운동에 종사하다가 어떤 이유로 변절한 이들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애초에 공산당과 공산당이 장악한 지역에서 부역자와 같은가? 기본인데 그걸 구분못하네.


2. 민족 반역자를 비호했다는 이승만이라고 했다. 적국의 원수도 아니고 자기 나라에서 자기 국민이 선택한 국가원수에게 호칭을 안 붙이는건 아무리 생각해도 공조직의 수장으로 적절하지 않다.

이런 단계가 있을 것이다.
1) 전범인 왜적들
2) 민족 반역자인 매국노
3) 친일 변절자.
4) 친일 부역자
5) 피해자
6) 우리 부상자와 공로자
7) 부상자 공로자의 (유)가족

있다 치자.
전쟁중이라면 젤 우선적으로 무엇부터 일처리를 하는가? 나같으면..
1) 부상자 구조와 유가족 원호 그리고 공로자 치하 먼저
2) 전범 처결하고 매국노 처단
3) 친일 변절자와 부역자 세밀히 구분한다. 이게 쉬운 일은 아니다. 각설~


근데 보자.
1) 우린 부상자나 유가족 공로자 치하와 원호가 엄청 안 되있다.
2) 전범 처결. 언강생심 꿈도 안 꾸고 말도 못붙인다. 특급 전범은 명치, 대정, 소화천황이다.
3) 매국노 처단은 커녕 그들의 재산도 못뺏는다. 우리 선조들의 목숨을 뺏어간 치들 목숨은 살려주는데, 재산 나부랭이도 못뺏는다?

뭐 하나 제대로 된게 있나?


김원웅 회장은 주장의 내용도 그러려니와 순서도 완전히 뒤틀려 주장한 속이 뒤틀린 인사로 나는 단정한다.
자신도 독재 비호자이면서 민족 반역자 비호자를 탄핵한다. 자기가 자기를 비판하는 그 공산주의야 뭐여?


김원웅 회장은 이것을 먼저 주장해야 옳다. 순서대로
1) 현 독립 유공자와 후손의 삶을 국민이 책임져야 한다고 호소했어야 한다.
2) 아직 미 발굴되어 독립 유공자로 훈장 추서를 받지 못한 선조들의 발굴을 적극 주장하고 이에 국민의 총의를 모아야 한다고 호소했어야 한다.
3) 민족 반역자와 친일 변절자 그리고 친일 부역자를 구분해서 민족의 이름으로 처결하자고 호소했어야 한다.
강도가 약한 변절자와 부역자는 반성의 전제하 구제책을 제시하고 시행하여 국민대통합을 이루자고 호소했어야 한다.
4) 민족 반역자의 재산은 일체를 특별법으로 바로 몰수하자 주장하고 호소했어야 한다.
5) 전범 처결을 국제화시켜 해결하자고 호소했어야 한다.
6) 그리고 마지막으로 피해자 영역에서 강제 위안부, 징용, 학도병, 공출, 신사참배 등의 문제를 민족의 이름으로 해결하자고 호소했어야 한다.


한 마디로 정리하면
김원웅 회장은 위 문제를 해결하는 일에 집중하고 하지못할 바이면 자리에서 물러남이 마땅하다.
자신은 독재 비호한거 반성했다네. 어쩔 수없는 가정의 문제때문이라고. 의열단 출신 부모둔자가 박정희 전두환정권하고 논거 자체가 반성꺼리도 아니오. 누군 처녀 총각으로 가정이 없으며, 처녀 총각은 또 가족이 없나?
뭐하는 사람의 생각일까? 마는 생각에 잠기게 한다. 뭐하는 중생일까? ???
*. 작년 6월6일의 대통령 보좌진도 그렇고, 이번 김원웅 회장의 보좌진도 있을것인데 뭐하는 작자들일까?


이 내용은 정서되어져 김원웅 광복회장에게 전달 될것이다.
혹, 이 서신 발송에 참여할 이들은 함께 해도 된다.
이 일은 정부의 입장과 아무 관계없고 있을 수도 없다.

*. 광복회장은 정부기관이 아니다.
독립 유공자 25,000여 명중 정부로부터 연금을 받는 5,000여 명중 90명의 대의원이 뽑은 대표이다.
독립 운동계열을 대표한다고 할 수 없고 어찌 연금을 받아야 광복회원인가?

[독립 운동계의 갑질 집단 광복회를 해산하라!]
연금을 못받는 후손들까지 다 포함한 새롭게 혁신된 조직의 건설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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