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연회 선거관리위원들은 모두 자진 사퇴하라! [성명서]

김교석
  • 2002
  • 2020-08-31 17:41:50
성 명 서
- 중부연회 선거관리위원들은 모두 자진 사퇴하라! -

기독교대한감리회중부연회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교리와 장정을 준수하여 감독•감독회장선거를 관리해야 한다. 그러나 중부연회 선관위는 제34회 총회 감독•감독회장선거를 치러낼 의지가 없어 보인다. 제79회 중부연회에서 적법한 과정을 통하여 선출된 선거인명부를 문제 삼고, 선출과정의 하자를 주장을 했으며, 이 문제로 총회선거관리위원회에 이의제기를 하였고, 급기야 선관위 전체회의를 통하여 아무 문제가 없는 선거인명부에 하자가 있는 것처럼 호도하였다. 선거인을 선출하여 명부를 작성하고, 그 선거인명부를 선관위에 제출하는 것은 전적으로 연회의 직무이다(장정 1615단 제15조 1항). 하지만 중부연회 선관위는 아무 문제없는 선거인명부를 마치 하자가 있는 것처럼 꾸미므로 직권남용과 허위사실을 유포하였다. 이는 재판법의 범과에 해당한다(장정 1404단 제4조의 2항, 1403단 제3조의 5항).

중부연회 선관위는 제79회 중부연회 석상에서부터 선거인 선출과정에 개입하려 하였으며, 분명한 의도를 가지고 중부연회를 좌지우지하려 하였다. 이는 교회의 기능과 질서를 문란하게 하는 행위이다(장정1403단 제3조의 4항). 중부연회 선관위는 중부연회를 대변하라고 총회선관위에 파송된 것인데, 오히려 앞장서서 중부연회 선거인명부를 문제 삼았고, 2020년 8월 28일 전체회의에 전원 불참하여 선관위의 직무를 유기하였다. 결국 중부연회선관위는 선거인단 문제를 해결할 의지도 없고, 선거를 치러낼 의지도 없음이 확인되었다. 중부연회 회원들은 물론이거니와 타 연회 선관위원들조차 우려할 정도로 중부연회를 해롭게 하는 일에 앞장서는 행태는 상식적으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선관위의 이런 행보는 지탄받아 마땅하다.

이에 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 실행부위원회와 감리사협의회 그리고 법적대응위원회는 모든 중부연회원의 분노의 마음을 담아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시정되지 않을 시 제34회 총회 감독•감독회장선거관리위원회 중부연회 선거관리위원들을 대상으로, 중부연회가 할 수 있는 모든 가능한 방법을 동원하여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다.

첫째, 중부연회 선관위원들은 이 모든 책임을 지고 즉각 사퇴하라!
둘째, 중부연회 선관위원들은 선거일정에 혼란을 자초한 점을 공개 사과하라!
셋째, 윤보환감독회장직무대행은 의도를 가지고 총회선거관리위원회에 개입하지 말라!

2020년 8월 30일

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 실행부위원회
감리사협의회
법적대응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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