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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는 민망한 일들을 그만 하라!
오세영
- 1680
- 2020-09-07 03:13:15
이러한 중차대한 시기에 감리회 호는 소용돌이 속에 점점 빠져들고 있다.
소용돌이를 일으키는 무리들은 기획된 바람을 때마다 일으키며 흔들어가고 있다.
감리회 공동체에는 주님의 거룩한 역사가 쓰여 지고 있다.
우리는 그 한 페이지를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감당해 가야 한다.
거룩한 역사이기에 그 이야기를 써가는 사람들의 발걸음은 조심스러워야 한다는 말이다.
이 엄숙한 마당에 가면을 쓴 광대들이 주님의 나라를 참담하게짓밟고 있음을 본다.
선관위에서 벌어지고 있는 광경을 보노라면 꼼수와 무지 그리고 헛된 욕망에 사로잡힌 자들의 춤사위만 있다.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고 있는 것인가!
욕심에 눈과 귀가 가린 이들이 울리는 종소리는 소음이 되어 온 동네를 힘들게 하여 마침내 필자도 칼을 뽑은 것이다..
유능한 선장은 강풍과 거친 파도에도 길을 열어간다.
무능한 선장은 멀쩡한 상황에서 배를 전복시키고 표류케 한다.
한 사람의 바른 지도자가 절실히 요구된다.
지금 감리회 지도자들은 풍랑을 찾아다니며 배를 몰아가고 있다.
공교회 정신이 결여되고 하나님 나라를 생각지 않는 이들이 자신의 욕심대로 마구 키를 돌리고 있는 것이다.
어찌 눈 가리고 아웅하는 어리석음을 계속하고 있는가!
부끄러움과 체면을 소중히 여겨야 지도자요, 신앙인이다.
이 모든 것들을 저버린 채 무엇을 얻고자 하는 것인가!
역사 청산이 감리회에도 불어와야 한다고 본다.
주님도 마지막 날에 선한 자에게는 선한 것으로 악한 자에게는 악한 것으로 주시는 분이다.
코로나 사태와 4차 산업혁명으로 세상은 급변해 있는데 이러한 험란한 세태에서 공존과 부흥을 기대하는 감리회에 이 무슨 절망적 춤들인가!
감리회를 온전히 세울 지도자를 기다려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