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아바짜르 애哀
함창석
- 958
- 2024-11-19 11:33:51
함창석
유전적인 선천성으로
간경화 투병 가운데서도
동네약국에 근무하며
가족을 위해 기도하던 자매
치유회복을 도우려
명예장로인 이 소자는
새벽을 열고자 기도하던 날
작은 치료비를 보내며
몽골로 뻗는 활력이었습니다
몽골 날래흐 선교 순례길
중보 기도하던 그 날
그리스도 예수의 은혜로
하늘문이 활짝 열리고
하늘의 평화로 웃었습니다
육신은 쇠약해 갔으나
믿음으로 소망으로 사랑으로
날래흐 하늘은 가득 찼지요
늦가을길 애수의 길이 되지만
좁은 길 예수의 길이지요
부활의 예수님 사랑합니다
우리 하나님 사랑합니다
아디아바짜르 가는 길
하나님 나라 원로장로가
주 예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