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입장 표명이나 감리회 정책과 관계되지 않은 내용 등 "감리회 소식"과 거리가 먼 내용은 바로 삭제됩니다.
서울연회 목회 서신 공문 이대로 보기만 하실건가요?
김용준
- 2572
- 2020-09-13 05:43:45
- 아니라면 이건 사칭입니다. 저 부분에 대해서 교단에서는 단호하게 처리 해야 할것입니다.
2. 벌금에 관련해서 처리 해준다?
- 돈 중요하죠 그런데 벌금이 무서워서 대면 예배를 안드리는 건가요? 교회를 지키기 위해, 성도님을 위해서 비대면으로 드리는 겁니다.
- 회사에서는 교회 다니는 직원들에게 요즘 교회가냐? 물어보고 가지 말라고 합니다. 만약 가게 되면 회사 오지 말라고 하는 곳까지 있습니다. 이러한 성도들 원성웅 목사(감독)님께서 책임 져주실 수 있으시나요? 아님 교단에서 책임 질 수 있나요?
- 교회에는 연세가 많은 분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80세를 넘기신분들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그 분들이 혹여나 걸리시면 최악에 상황에서 돌아가시면 그 가족들에게 어떠한 책임을 주실수 있나요? 그냥 천국갔다고만 하실건가요?
저는 이런 선배목사님들이 있다는게 너무 놀랍고, 무책임한 분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 같은 아직 목사된지 얼마되지 않은 사람도 이렇게 생각을 하는데 저보다 더 공부도하셨고, 많은 경험도 하셨는데 왜 이렇게 지혜롭지 못한 행동을 하시는지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또한 교단은 토요일이라 쉬지만 말고, 이럴때 일 하라고 본부에 있다는 생각을 했으면 합니다. 감리교단이 공식적으로 빠르게 대처를 해야 이후 우리 감리교가 세상 사람들 앞에서 부끄럽지 않는 모습으로 나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르겠습니다. 이 글을 읽으신 많은 분들이 어떠한 질책을 하실련지 아무것도 모르는 젊은 목사가 헛소리를 하는 거라고 하실건지 그러나 너무 답답하고 원망스러워서 이렇게 글남겨 봅니다.
부디 후배들에게 좋은 감리교단을 물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후배목사들이 코로나 이후 각자의 자리에서 전도할때 자랑스럽게 복음을 전할 수 있게 도와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