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회장제와 감신에 대한 유감

임성모
  • 1537
  • 2020-09-12 17:06:53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교회 재정이 어렵다. 감리교 본부와 감신은 재정을 축소해야 한다.

교단은 감독회장 4년 전임제를 철폐해야 한다. 작년까지 관련된 소송만 100여건이라고 한다. 교단 위상을 제고한다는 그럴 듯한 감언이설로 시작했지만 남는 건 재정부담과 교단 이미지 추락이다. 연회 감독들이 모여 제비뽑기 하면 된다. 누가 하든 그 나물에 그 밥이다. 큰 기대를 하지 않는게 현실적이고 마음이 편하다.

감신도 이번에 호된 맛을 봤다. '성지 연구' 교수 선발은 좌절되고, 이전 교수 선발 비리에 걸려 인사 관련 교수들은 수사 의뢰된 상태라고 한다. 밑바닥이다. 회개하면 하나님은 기회를 주시되, 회개하지 않으면 그렇게 추하게 살도록 놔두신다. 그게 심판이다.
학생수 반으로 줄이고 새출발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페이스북에 올린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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