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 목사는 살아돌아왔다. 1/2번후보도 죽이려하는가?

주병환
  • 2302
  • 2020-10-08 07:31:50
.
.
선관위가 후보자격을 문제삼아 등록거부했던 이철 목사는,
가처분 소송의 판결을 통해 살아돌아왔다.

(윤보환목사의 경우는, 애시당초 출마시도 자체가 무리였다.
윤보환목사 건은, 예전에 중앙연회에서 감독을 역임한 이정원목사가 맨 처음 감독선거에 도전했을 때의 문제
- 정회원 20년되던 해에 출마한 것 - 와 동일한 사안이었기 때문이다.
이정원목사도 (그 다음 선거에서는 당선되어) 감독을 역임한 분이니, 협성 지도부의 일원일 것이다.
따라서 협성지도부에서는, 강력하게 결론을 내리고, 감독회장후보 등록일 전에
반드시 주자를 자격 규정에서 무흠한 주자로 바꿨어야했다.)

그런데... 이제, 선관위가,
본인들이 적법하다 판단하여 후보등록 받고, 번호추첨 진행하고, 선거운동 시작시킨 1번과 2번 후보도
죽이려하는가?
그것도 애초의 서류심사과정에서 거론되었던 바로 그 문제를, 다시 거론하면서?

안될 일이다.
그러면, 스스로가 더 비참해질 뿐이다.
1번과 2번 후보의 후보자격에 대해 다시 심의하겠다는 날이 내일이든가?
부디 그러지 말기 바란다.
나도, 감리교단 소속의 목사인데... 이번 선관위, 대외적으로 너무 창피하다.
어디 외부인사들에게 말도 못할 지경이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그래서는 안된다.
.
.

이전 박찬명 2020-10-08 연회원이 아닌 사람이 감독.감독회장 선거를 한다?
다음 임재학 2020-10-08 서울남연회 재판을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