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고.. 깔끔하게..

한만경
  • 1840
  • 2020-10-13 09:08:15
나이를 점점 먹는 다는 것은•••

무던히도 힘들었던 세월의 풍파를 견디고 잃어버린 닻을 찾기 위해 다시 돛을 올리는 또 떠나는 것이고,

흐르는 시간과 마주하면서 스스로 터득한 생존 양식으로 닻 비슷한 것을 찾아 돛을 내리고 잠시 하늘을 쳐다보는 것이고,

삶이라는 설우속에서 내 일부였던 것들이 몸에서 홀연히 사라지는 것을 참을성 있게, 새삼스레 안 듯이 무심히 바라보는 것이다.

이제는 깨끗하게 눈을 감아보자.
이제는 깔끔하게 귀를 닫아보자.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어진 우리를...
회복하고, 항복하고, 주의 품에 안기자.

하나님의 평안을 온전히 찾아내고,
우리의 나아갈 길을 온전히 발견하자.

선거는 끝났다.

더 이상의 세월과 • 시간과 • 삶을 흐트러 뜨리지 말고, 하나님께 우리 모두가 희망이 되어 드리자.

일어나자. 함께 나아가자.
우리 모두의 꿈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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