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참, 하나님도!

최세창
  • 1913
  • 2020-10-29 20:28:00
여 집사님이 직장에 다니는 딸이 이명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데 어쩌면 좋은지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병원에 계속 다니면서 치료를 받고는 있지만, 별 차도가 없어서 더 힘들어 한다고 했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요즘 젊은이들이 이명으로 고통을 겪는 일이 많은데 정확한 원인도 모르고, 따라서 치료 방법도 뾰족한 게 없다고 하면서 스테로이드를 처방해 준다고 했습니다. 대개 그 원인을 직장 일로 인한 과로와 스트레스로 추측한다고도 했습니다. 또한, 심한 경우에는 귀가 안 들릴 수도 있다고도 했습니다. 그래서 낫고 안 낫고는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해 보자고 권했습니다.
그 딸이 전화를 해서 증상을 물었습니다. 주야로 귀에서 소리가 나고, 머리가 산란하며 집중이 잘 안 되고, 짜증이 나고, 힘들다고 했습니다. 병원에서 계속 스테로이드를 처방해 주어서 먹고 있고, 지금도 약이 있다고 하면서 계속 먹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필자가 “내가 의사가 아니므로 뭐라고 말할 수는 없고…일단 전화로 기도를 해 보자.”라고 했습니다. 매일 한 번씩 전화로 기도를 해 주었습니다. 여러 날이 지난 어느 날, 그 딸이 반가운 목소리로 이명 증상이 없어졌다고 해서 같이 기뻐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허 참 하나님도! 심히 피곤하거나 힘들 때 자고 나면, 이명이 들리다가 괜찮아지곤 하는 종의 문제도 좀 해결해 주시지.

필자의 사이트 newrema.com(T. 426-3051)의 저서: 신약 주석(마~계, 1-15권)/ 설교집 28권/ Salvation Before Jesus Came/ 예수 탄생 이전의 구원/ 난해 성구 사전 I, II권/ 바울의 인간 이해/ 바울의 열세 서신/ 다수의 논문들/ 우린 신유의 도구/ 눈솔 인터넷 선교/ 영성의 나눔 1, 2, 3, 4권/ 영성을 위한 한 쪽/ 눈솔 예화집 I, II. (편저)/ 웃기는 이야기(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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