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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회의 과거 = 내용 수정
민관기
- 1334
- 2020-11-16 21:31:38
하고 길을 떠나던 엣 우리 선조들을 생각해 본다.
이 말은 엣 사극을 보셧던 분들이 대부분 알고 있는 말이나, 이 말의 진실된 실체를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다.
과거를 본다는 옛것을 본다 역사를 본다는 말일텐데 그냥 시험보라 간다하지 않고 과거를 보러간다 하였다는 것인데, 과거가 과거시험이었기에 과거를 본다라 하였겠지만, 과거를 보러간다라는 말이 난 참 재밌게 느껴진다.
과거란 무엇일까를 살펴본다.
과는 고+가로 이루어져 있다.
고는 곧고나 곱다는 뜻으며
가는 빛갈에서 빛과 ㄹ이 탈락한 말이다.
곧, 과는 고운 빛갈을 말하며 거는 거두어 들임이기에
과거는 고운 빛갈을 거두어들임이라 할 수 있다.
고운 빛갈을 거두어들이다는 어쩌면 잊거나 망각하거나 버려야 할 역사도 있음을 암시하는 옛인들의 언어이랄 수있다.
곧고 곱지 않은 나쁜 그 무엇은 굳태여 지금도 우리가 받아들여 가지고 있을 필요는 없다.
하니
우리는 당신에게 있는 ["거두어 들여진 고운 빛갈 = 옛 현인들의 말씀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가?를 중심으로 = "]이 무엇인지를 국가가 시험하여 국가의 미래를 일구어갈 역량이 되는지를 판단하여 보겠다는 것이 과거시험이라는 말에 담긴 뜻이다.
곧, 역사중 현세에 필요한 것을 취함을 과거란 말에 담았다는 말이다.
허나, 진정 잊어버리거나 버려야 할 망각해도 되는 역사란 것이 있을까?
말로 설명은 어려워도 있기는 있다 = 이를테면 그냥 잊어버려주면 좋은게 있다 = 말로는 표현이 어려운 성고문 등 = 이런걸 굳이 설명하거나 상세하여야 할 필요는 없기 때문이다.
모든 역사는 잊어지거나 버려져선 안된다고 보는 것이 내입장이다.
과거가 고운 빛갈을 뜻하나 그것은 예쁨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유/무교훈을 말하는 것이기에 교훈이 되는 모든 것은
남겨져 고운 빛갈로 비추어 보여져야 한다.
지금 이 순간에 옛 그것이 어떻게 비추어지는 가를 조망하는 것.
이것이 "과거시험"이다. 이걸 위해 선비들이나 중인들이나 그 격에 맞는 시험에 통과하기 위해 그토록 갈망하며 어리고 젊은 시절 노고를 아끼지 않고 살아왔을 것.
우리 민족의 웅혼하고 싱그럽고 강하고 고운 기상을 알고 있는가?를 시험보았을 그 시험을 보러가던 그 이들의 마음이 오늘 되어 본다.
그래 올 해는 끝내자.
여보~ 나 과거 합격했어!
2. 모든 인생은 예외없이 반드시 과거를 바탕으로 산다.
과거는 시를 기준으로 한다.
시는 실려져 온 기간을 말한다.
시계 바늘이 똑도 현재 딱도 현재이나 딱이 보면 똑은 과거이다.
똑과 딱 사이에 과거와 현재가 동시에 존재한다.
시를 때시라 한다.
때는 대와 대이고 대는 다+ㅣ로 닿+잇이 본말이다.
닿잇은 닿아서 이어짐이다.
때는 닿아서 이어지고 닿아서 이어지고의 무한 반복이다.
시는 그냥 정처없이 닿아서 이어지고 있어 실려져가는 그러한 상태를 말한다.
時 = 날일+흑토+마디촌 = 때 시
날마다 흑에 바탕하여 마디처럼 똑딱하고 가네~를 이렇게 한문어로 썻다.
여기에서 마디가 똑과 딱이다.
삶을 살아가며 생기는 마디 곧, 어린아이, 청년, 장년, 노년의 마디마다 주어진 삶을 살아가라는 하늘의 뜻이 똑과 딱 안에 다 있다니 하~ 좀 그렇다.
하~ 난 장년이로군.
내 마디의 삶에 충실하자.
3. 잊혀진 과거의 복구
각자는 살아온 모든 기록 즉 생각하고 마음먹고 결심하고 실행했던 것이 세포에 기록이 되어 있다.
생각은 안 나겟지만 이는 결코 부인할 수없는 진실이다. 생각이 안 난다기보다는 나의 삶의 기록들이 나의 몸에서 나간 상태라고 하는것이 맞지 않을까?
태어나기 전이나 태어난 후 0~3세까지의 기억들을 99% 잊고살지만 그것은 없어진것이 아니라, 세포에 기억이 저장되어 있지만 생각만 안 나는것으로 그것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기억이 바로 엊그제의 일처럼 되살아난다.
사실, 잊어먹어야 한다. 잊지 않으면 어른으로의 육적 정신적 성장이 멈춘다. 다만 잊혀졋던 것이 되살아나는 것은 완전히 성장이 되어서 수련(명상, 기도 등)을 통해 가능하다.
쉽지 않으나 누구나 된다.
곧, 나의 혼중 일부가 혼나서 그런지 혼구녕이나서 그런지 몸을 나갔다.
고민하지 말고 몸나간 혼을 다시 불러모아 들이면 된다.
어떻게?
*. 걷는 거두어 들이기
*. 몸나간 혼은 몸밖에 있으니 몸으로 불러들이는 기도로 한다.
즉, 걷기와 기도로 나의 과거를 복구한다.
이 말은 나의 살아온 모든 과거는 살의 세포에 살아있으나 잊혀져서 없는것처럼 알고 있으나
걷기와 기도를 통해 생생히 알 수있으므로 하나님 나를 행하신 뜻을 잊고 사는 모두에게 필요한 필수 사항이랄 수있다.
정리하면 이렇다.
1. 과거를 본다 :
나란 지금까지 나아온 것으로 무엇을 낳고 살았는가를 보면 나는 무언가에 넣어져 있다.
나와 너는 낳과 넣이니 낳은 것을 넣은 것이다.
내가 보석을 낳고 키웠으면 넣은 보석함일 것이고
고구마를 낳았으면 푸대자루일것이다.
역사를 배운다고 하지만 여러 말 필요가 없다.
역사는 과거는 보는 것이다.
2. 과거를 가지고 산다 :
그럼 모가지고 사나? 그것 밖엔 없는데.
지금도 똑~하는 순간에 나는 쌓여가니 그것을 가지고 산다.
3. 과거를 복구한다 :
몸나간 혼 걷기와 기도롤 복구한다.
걷기와 기도 나누어하기 전 걷기도(걷는 행위 자체가 걷기도이다)를 하면 큰 도움이 된다.
평안^^
민관기
2020-11-09 15:44
나의 능력을 봐줘야지 어찌 내 과거를 본다는 게야?
근데, 니 능력은 니 과거에 다 있다는거지.
해서, 니가 과거를 어떻게 보냈는지 검증하는 과거를 보는거거든.
잔말말고 니 과거를 보여줘.
이현석
2020-11-10 08:03
감리회 소식에서 추방을 당하신 거에욧 ㅋㅋ
제목이 '과거'니까, '귀향'이 어울릴 것 같은데, 언제 '귀향'에 관하여도 멋진 글 한번 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