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의 때, 黙想의 말씀...

오재영
  • 952
  • 2024-12-10 22:19:44
하나님이여 주께서 어찌하여 우리를 영원히 버리시나이까 어찌하여 주께서 기르시는 양을 향하여 진노의 연기를 뿜으시나이까

옛적부터 얻으시고 속량하사 주의 기업의 지파로 삼으신 주의 회중을 기억하시며 주께서 계시던 시온산도 생각하소서,

영구히 파멸된 곳을 향하여 주의 발을 옮겨 놓으소서 원수가 성소에서 모든 악을 행하였나이다.
주의 대적이 주의 회중 가운데에서 떠들며 자기들의 깃발을 세워 표적으로 삼았으니 그들은 마치 도끼를 들어 삼림을 베는 사람 같으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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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표적은 보이지 아니하며 선지자도 더 이상 없으며 이런 일이 얼마나 오랠는지 우리 중에 아는 자도 없나이다.(개역개정 시편 74편 1-9).


하나님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이 백성이 잘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지 마라.
그들이 식사를 거르며 기도한다 해도, 나는 그들의 말을 절대 듣지 않을 것이다.
그들이 갑절로 기도하고 온갖 종류의 가축과 곡물을 헌물로 가져온다 해도, 나는 그것들을 받지 않을 것이다. 나는 전쟁과 기근과 질병으로 그들을 끝장내버릴 것이다.

내가 말했다.
“그러나 주 하나님! 설교자 들은 늘 그들에게, 만사가 잘될 것이라고, 전쟁도 없고 기근도 없을 것이니, 아무 걱정도 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그 설교자 들은 거짓말쟁이들이다.
그들은 자기들의 거짓을 위장하려고 내 이름을 이용했을 뿐이다. 나는 그들에게 명령을 내린 적이 없으며, 그들과 이야기하지도 않는다. 그들의 설교는 순전히 망상이요, 거짓말이요, 헛소리에 불과하다.

그들에 대한 나의 판결은 이러하다.
나는 내 이름을 사칭하여 설교하는 그들을 보낸 적이 없다. ‘전쟁과 기근은 결코 없을 것이다’라고 설교하는 그들은, 모두 전쟁과 기근으로 죽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들의 설교를 들은 자들도 전쟁과 기근의 희생자가 되어, 땅에 묻히지도 못하고 예루살렘 거리에 내버려질 것이다.

그들과 그들의 아내, 그들의 자녀들도 같은 운명을 맞으리라. 장례조차 치르지 못하게 될 것이다! 나는 반드시 그들이 저지른 악행에 대해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다.
-유진피터슨 메시지 (예레미야 14: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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