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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한국인 앞에 무릎 꿇다.
민관기
- 1419
- 2020-12-04 00:40:25
요 근자 미국에서 벌어진 인종차별주의 대항한 미국인들의 분노!
전 세계적으로 벌어진 인종차별주의 반대 사건 즉, 벨기에 레오폴드 2세 동상 끌어 내리기,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인터넷 검색에서 삭제를 비롯 이 2020년에 인류역사 가운데 벌어진 사건들을.
때는 1885년 이었고 그로부터 46년이 흐른 1931년 인류역사에 나타난 적도 앞으로도 일어나지 않을 희대의 인류에 선물이 주어졌다. 그것도 주님의 죽음처럼 잔혹하게 가 아닌 장엄하고 화려하게 말이다.
1885년 내조선하였던 스크랜턴 대부인은 조선인 이었던 전덕기와 함께 생활할 때 "오~ 덕기 형제 이리와서 같이 식사해요~"서툰 한국말로 하였다 전한다.
보통 선교국에서 피선교국인들에게 하는 행태와는 완전히 대별되는 일이었다.
로제타 홀은 조선여자의학강습소를 세워 고려대 의대 전신을 세운 사람인데, 동대문부인병원 시절 화상으로 손가락들이 붙어서 온 처녀에게 처녀의 살을 떼어 붙여 수술하면 된다는 그의 말을 아무도 이해하지 못하자 자신의 엉덩이 살을 떼어 그 소녀를 치료하여 완전히 그 손가락들이 떼어지게 해 조선인들을 놀라게하고 동대문교회로 대한인들이 구름떼와 같이 몰려들게 한 장본인이다.
하여, 조선인들은 아~ 예수라는 분이 우리를 위해 죽으셨다는 말의 실체가 무엇인지 이해하게 되었다.
다른 병원이나 의사에게 선 도무지 있을 수가 없었던 사건이었고, 스크랜턴을 중심으로 무료민중의료를 통해 서울의 4곳과 평양, 해주, 개성, 원산, 공주, 강릉, 원주 등에 병원을 세워 대한인을 섬기던 지역들은 한결같이 교회가 차고 넘쳤다.
아~ 민족은 깨달았다. 자신도 본디는 빛이었음을. 하디와 무스의 민족대부흥, 각성운동을 통해서 정신적으로 깨달았다면, 빛의 역할이란건 바로 스크랜턴이나 로제타 홀과 같은 것이 빛이며, 나도 본디는 빛사람이었었으나 오랜 세월 잊고 있었구나라는걸 깨닫게 되었단 말이다.
본디 빛사람이 아니었던 사람은 빛으로 태어 날 수가 없다.
잠시 또는 오랜 기간 무엇엔가 덮여있던 것과 마찬가지의 상태가 우리 민족의 실상이었고, 그것이 덮히었던 것이 벗겨지므로 비로서 그 실상이 드러나게 된것일 뿐이었다.
스크랜턴이나 로제타 홀의 민족공로가 사람 몇 만명 치료한것이 다일까?
치료해주었으니 고마워서 굽신거리며 고마워서 어쩔줄 몰라했거나 그들이 그것을 바래기라도 하였을까?
그렇지 않다.
한국인들은 고마움의 댓가로 밤 열톨, 계란 한 꾸러미, 닭 한 마리 등으로 사례했고, 그들이 하는 말을 듣기 시작했다.
그들의 말이 실제적인 것으로 느껴졌다.
실제화란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고난과 부활사건이었다.
하여, 민영환 지사를 비롯한 자결지사들은 감리교인들이었던 것이고, 무장지사들 또한 감리교인들이었던 필연적인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유학자들의 의병운동은 조선의 책임종교였던 것에서 오는 책임감 때문에 목숨을 걸고 싸웠던 것이지, 우리 감리교인들 같이 복음의 실체인 고난과 부활 그리고 희생과 헌신을 이해하여 일어난 이들이 아니다.
그렇게 세월은 흘러 그 동안 목숨을 바쳐 이 인류에게 빛을 선사하기 위한 수 많은 주님의 제자들이 빛으로 산화하여 갔다.
장인환과 전명운, 안중근과 우덕순, 이재명과 동지들, 김상옥과 나석주 그리고 의열단의 의열투쟁.
독립군 양성학교들과 독립 전쟁 그리고 광복전쟁에 나선 수만의 감리교인들이 증거한다.
이 중 여성으로는 영화 암살의 여주인공 모티브를 제공한 만주전권공사 부토 암살 공작의 남자현, 임신한 몸으로 평양도청과 경찰서에 폭탄을 던진 광복군 총영의 안경신, 맹산의 무장투쟁단체 활동한 조신성 전도사와 윤봉길, 나석주, 김상옥 의거에 참전하여 싸운 여성들, 의열단의 여성들, 광복군의 여전사들인 지복영, 민영주 등은 어찌하여 나타난 것인가?
왜 도대체.
이 제자들은 예수의 피를 민족의 피로 이해하고 삶을 산것이다.
복음을 듣고 그것을 자신의 삶에 그대로 적용하여 살아가는 감리교인을 보는 감리교회 선교사들은 어떠하였을까?
처음엔 식민지 나라라 어둠과 무지의 나라라 얕보고 왔던 선교사들은 대번 깨달았다. 내가 오판했다라고.
이 민족은 우리보다 뛰어나다라고.
다만, 모르고 있었던 것만 있었다가 이제 다 알게 되었으니 우리보다 빼어난 민족이라는 것을 뼈속 깊이 깨달아 나타난 사건이 바로 1931년의 여성목사 안수 사건이다.
이와 같은 사건은 앞으로도 일어나지 않는다.
선교국 여성들이 피선교국 감독앞에 무릎꿇고 안수 받았던 사건을 이 때 외에는 일어나지 않았고 이러한 여성목사 안수는 앞으로는 일어나지 않을 인류역사 최초이자 최후의 사건이었다.
도대체 이 여성들은 무슨 마음으로 무릎을 꿇었고, 이를 미 남북 감리교회는 승인하였던 것일까?
이 13명의 선교사들은 조선 감리회 소속이 아니다.
미 남북 감리교회 여선교부에서 자신들이 파송한 선교사들이다.
헌데, 어찌 목사 안수를 주려면 자신들이 주든지 말든지 하지 어찌 조선인에게 안수를 받게 하였느냐는 말이다.
답 :
미 남북 감리교회는 조선 감리교회와 대등한 형제이다가 말이 아니라 정말 실제였던 것이라는 명백한 증거이다.
양주삼 총리사는 1931년 주저함이 없었다. 어디에 내놔도 우리의 당당한 총리사였던 것이다.
여성들은 겸손히 대한인 앞에 무릎을 꿇어 부어주시는 하늘의 기름*을 받아들였다.
세상은 배워야 한다.
한국의 감리교인에게서. 미국의 감리교인들에게서.
대한민국과 인류를 개조하여 새사람이 되게 할 이 원료. 빛은 감리교회 지도자에 의해 발현되어 세계 감리교회에 퍼져야 한다.
혹시, 아나. 이슬람의 아이에스나, 인도의 카스트 제도, 미국의 KKK단, 호주의 백호주의 각종 인류사에서 벌어져 온 인종차별의 악행이 교정되어질지 말이다.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