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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축제 축복과 성직매매
강기승
- 3346
- 2020-12-16 17:35:19
그리고 동성애를 포용하는 내용의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대한 반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신앙적으로 동성애는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기에 이런 반응이 이해가 갑니다.
저도 동성애를 지지하지 않으며 동성애를 옹호하는 제도에도 반대합니다.
그런데
동성애 축제에 축복을 한 목사님에게 돌을 던지려면 먼저 자신을 돌아봐야 합니다.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대해 반대하려면 먼저 자신을 돌아봐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도 간음하다 현장에서 잡힌 여인에게 돌을 던지려는 사람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지금 교회는 성직매매로 만신창이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교회마다 담임목사, 장로직 성직매매가 비일비재합니다.
과연 동성애 축복이 성직매매보다 더 심각한 죄악일까요?
더 큰 죄악인 성직매매에 대해서는 모두 입 다물고 가만히 있다가
동성애 축제에 축복을 한 한 목사님에 대해서는 다들 입에 거품을 물고 돌을 던지니
이것이 예수님이 원하는 일일까요?
동성애 축제에 축복을 한 목사님에게 돌을 던지려면
그리고 정치인들의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반대를 하려면
먼저 더 큰 죄악인 성직매매에 대해 돌을 던지고 나서 그 후에 돌을 던지기 바랍니다.
내 눈의 들보는 못 보고 남의 눈의 티만 본다고 하신 말씀이 바로 이것입니다.
천국이 가까워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회개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