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기록 자체가 믿음이 없이는 열리지 않는 신비로 가득한 책

현종서
  • 1304
  • 2020-12-19 11:09:29
그러나 성경의 기록이나 그 안에 담겨진 메시지들은 믿음을 가진 자들의 사실에 근거한 솔직한 경험의 고백이나 묘사들이다. 불신자들이 이해하기 좋게 설명한다고 하다가 그 안에 담긴 진리를 왜곡시키는 경우가 많았다. 교리사를 보면 이단들의 출현은 시대마다 있어 왔다.
현대과학자들이 이해 할 수 없다고, 도성인신( Incarnation) 동정녀 탄생사건 부인, 십자가의 대속의 진리 부인, 그리고 예수를 정의를 가르친 설교자로 하나님께서 가르쳐주신 도덕과 윤리를 뉘보다도 훌륭히 실천하며 가르치신 위대한 선생님으로 가르치는등, 그것도 부분적으로 그릇되지는 않지만 그것을 강조함으로 더 중요한 인간은 구원받아야 할 필요가 있는 죄인이라든가 그 죄를 벗어나야할 존재라든가? 그 죄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예수의 대속의 피를 믿어야 한다든지, 이생이 다가 아니고 인간에게는 내생이 있고 천국과 지옥이 있는데 그 때 천국으로 영접받을 수 있는가 하는 독특한 가르침, 세상학문에서 찾아 볼 수 없는 유일 독특, 절대적인 진리들이 들어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피조물이라든지, 죄성을 물려받고 태어난 아담의 자손이라든지 하는 성경의 가르침을 그대로 받아들이기 보다는 불신자들이 이해 하기 좋게 설명하려다가, 성경이 분명히 가르친 죄성의 유전설도 부인하고 그들이 납득할 수 있는 방법으로 설명하려고 그런 유전설을 부인하거나 무시해 버리고 우리들의 실존속에 들어나는 행위를 보니 교만하고 나태하고 거짓된 존재로서 죄인이라 말할 수 있다고 해설할 수도 있을것이다.
어떤 경우는 "잘 알 수 없는 신비적이거나 영적인 이야기 하지 말고, 현세속에서 평화와 화해, 평등, 비차별,인권을 이야기를 합시다." 할 수도 있을 것이고.
역사적으로볼 때, 웨슬리의 성화운동은 영국을 영적으로 도덕적으로 인권회복과 복지, 민주주의 사회를 이루는 원동력이 되었음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런데 웨슬리 자신은 한 책의 사람이었다.
그는 많은 독서의 사람이었으나. 모든 인간의 지식을 성경말씀 밑에 두었다.
인간의 학문은 한이 없는 데, 어찌 다 알 수 있으랴 작은 한부분 알고 가는 것이라면 가장 비중있는 책 성경을
가장 많이 그리고 깊이 있게 알면, 그 원리 하에서 정치,경제 ,사회, 과학, 문화, 예술 체육, 군사 학도 그 근본을 아는 바가 된다는 것이 아닌가? 즉 기독교 세계관과 가치관을 가지고 그런 학문들을 보게 된다는 것이다.

아직도 역사적 예수 연구에 빠져 있고, 예수 교사론에 빠져 있고, 영적 사실이나 이적을 부인하고, 여신론이나 만들어 내고 퀴어신학에 새길이 있다고 그 좋은 외국어실력을 그런 류의 책들을 번역하여 그런 사상을 퍼나르려는가? 그릇된 이론을 게속 계승하라고 상 까지 만들어 주어 젊은 목회자가 거룩하신 하나님앞에서 자기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뺏을 것인가?

젊은 신학도들이 희랍어 히브리어를 더 공부하여 성경원전을 읽다보면 인간의 상상력에 근거한 엉터리 신학이나 이단설들은 자연스러이 많이 걸러지게 될 것이라 본다.

본인도 다 알지 못하고 일부분 아는데 불과한 사람이지만 꾸준히 신학과 씨름해 온 사람들중의 한사람으로 우리 신학의 옛스승들보다 더 많은 나이를 먹다 보니 이런 말도 감히 하게 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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