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는 등따숩고 배부른가보다.

김형국
  • 2052
  • 2021-01-17 05:25:52
비전교회 생계대책을 세워달라고 열흘전에 요청했다.
그리고 이어진 정부의 추가대책은 좌석수의 10%를 허용한다는 것이다.
어제 오전에 면사무소에서 좌석수가 얼마나 되냐고, 신도수는 몇명이냐고 전화가 왔었다.
천석쯤 된다고 뻥좀 칠걸 너무 솔직히 사실대로 말한것이 후회가 된다.

물론 본부의 명확한 답변을 기대했던 바는 아니다.
이 후 몇몇의 교역자들이 비슷한 글로 본부의 대책을 요청했다.
본부는 묵묵부답, 껌을 씹고 계신가? 아니면 꿀을 한 입 담고계신가?
아니면 힘없고 빽없는 자들이 소리지르니 무시하자고 하는건가?
최소한 본부는 이런생각, 계획들을 가지고 방안을 찾아보고 있노라고
조금만 참고 견디어 달라고 한마디 해야하는거 아닌가?

다 굶어죽고 파산한 다음에야 땅을치며 눈물흘리는척 하려는건가?
아니면 본부도 너무 어려워서 두 손 놓고 하늘만 바라보고 있는가?
감독회장은 품삯은 제대로 받아가고 계신가?
교회실태 조사위원회는 이럴때 가동안하고 언제하실려고 하는가?

분당의 모교회는 도시 임대교회 난방비를 지원하기 위해 특별헌금을 하고 1천여교회를 작은금액이지만 돕게 되었노라고 고백하는 모습을 보았다.
한교단이나 연합체도 아닌 일개교회가 이런 사역을 감당하고 있건만 본부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가? 말이라도 한마디 해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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