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입장 표명이나 감리회 정책과 관계되지 않은 내용 등 "감리회 소식"과 거리가 먼 내용은 바로 삭제됩니다.
2년여만에 다시 돌아 왔습니다.
관리자
- 2192
- 2021-02-02 02:16:05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에게 우선 인사의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 위에 함께 하시길 기도 드리며, 주 뜻 안에서 든든히 세워지는 감리회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제가 이렇게 감리교 소식란의 글을 통에 인사를 드리게 된 것은 무려 2년여만인 듯 합니다.
2019.02.28.년 조병철 관리자는 제가 쓴 글을 삭제하며 3차 경고 및 회원권 정지를 시켰습니다.
지금도 당시에 썼든 그 글(행*실 박** 실*의 직권남용, 2019.02.28.자)의 내용이 저에 대한 회원권 정리를 시킬 만큼의 내용이었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더더욱 그 글을 통해 회원권을 말소시킬 만큼의 내용은 더더욱 아니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조병철 관리자는 2019.06.26자에 말도 안되는 이용약관의 내용을 들어 저에 대한 회원권 말소에 대한 예고를 하였었습니다.
그 후 조병철 관라자는 제 전화를 받지 않았으며 '관리자에게' 쓰는 게시판을 통해 여러 차례에 걸쳐 항의성을 글을 올렸지만 글을 삭제하는 것으로 대응을 하였으며 최근에까지 그러한 그러한 대응을 하였습니다.
그러한 불공정한 관리자의 태도에 또 다시 항의성을 글을 다는 것만이 제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아무런 통보도 없이 제 글쓰기 제한을 은근슬쩍 풀어준 것을 이제서야 확인하게 되어 비로서 이렇게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조병철 관리자는 제가 말하길 감리회 본부는 정직하지 않고는 견뎌낼 수 없는 곳이라 하였었습니다.
그러나 제게 보인 관리자의 태도는 부정직했으며 불공정한 불의한 행위였을 뿐입니다.
이제와서 지난 과거의 일들을 제 차 따져본들 무슨 소용이 있겠으며, 비록 은근슬쩍 풀어 주었을지라도 2년여만에 글쓰기 제한을 풀어준 관리자의 은덕에 감사를 해야하는 지는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렇게 글을 쓰는 것이 지금의 감리회 소식을 읽는 분들에게 무슨 덕이 될까도 조심스럽게 생각을 하였습니다. 어쨌든 제가 2년여 동안 글을 쓰지 않고 침묵한 것은 글을 쓰고 싶어도 쓸 수 없었던 지난 2년여 동안의 시간이었으며 관리자에 의해 강제적으로 글쓰기를 제한당하였기 때문이었다는 말씀입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라는 말씀이 있음과 같이 시대의 변화를 새삼 느끼게 됩니다.
회원권 말소를 시키겠다고 하였던 저에게 소리 소문없이 글쓰기 제한을 풀어 주었으니 말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제 인생과 제 목회의 과정에서 가장 큰 변화를 겪게된 것이 감리회 게시판에 글을 쓰기 시작함 때문이었기에 부득불 다시 돌아와 이렇게 글을 쓸 수 밖에 없음이라 생각을 해 봅니다.
'결자해지'(結者解之)라 했던가요?
감리회 게시판은 제게 있어서 결자해지의 장소와 같은 곳이라 생각을 합니다.
앞으로 어떠한 일들이 일어날지는 모르겠습니다.
또 다시 회원권 정지되고 말소에 대한 경고의 글을 보게 될지 아니면 지금까지 얽히고 얽혔던 것들을 속시원하게 풀게 될지 말입니다.
지금까지 인도하신 주님께 감사를 드리며, 목회의 시작도 하나님께 있음이며 목회의 마침도 하나님께 있음을 믿기에 감리회 소식에 2년여만에 다시 돌아와 이 글을 읽는 분들께 인사를 드리며 첫 글을 마치려 합니다.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의 평강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