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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회 소식을 보는 수백여 분 중에 한 사람에 생각
안봉기
- 1587
- 2021-03-04 20:35:21
저는 가끔 감리회 소식란에 들어와 보면서 제가 알지 못하는 유익한 소식을 접하게 되면서 참 좋은 공간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곤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참 좋은 글? 또는 여러가지 유형의 글들을 보면서 참으로 대단들 하시구나 어쩌면 저렇게 말씀들도 잘 하시고, 하시고자 하는 말씀의 표현도 잘 하면서 글들을 잘 쓰실까?
생각속에 감탄을 하며 존경스런 마음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때로는 나도 한번 내 생각을 글로 표현을 해 봐야지 하면서 글을 썻다가는 포기하고 지우기를 몇번인가 되풀이 하게 되었지요.
왜? 인지 아시나요?
제가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평생을 한국말만 하고 한글을 쓰며 살아 왔지만 남겨지는 한글이 틀린곳은 없는가?
뛰어쓰기는 맞는지, 문법은 ? 정말로 완벽하게 되었는지 확신이 없고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예전엔 그런거 생각하지 않고 가끔은 글을 올리곤 하다가 아~ 우리같이 부족한 사람은 글을 쓸 자리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야말로 논객이라는 분 들의 글을 보게되고
그 분들의 대화속에 때로는 용어가 맞느니, 문법이 어떠하니, 어떤 단어나 용어는 쓰면 잘 못된 것이니 하면서 면박을 주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우리중에 생각을 완벽하게 글로 표현하는 이들이 과연 이 세상에 얼마나 있을까요?
이 공간에서는 소식을 이해하고, 또한 하시고 싶은 말씀들을 하시고, 그러면 서로 소통이 되지 않을까요?
철자가 틀렷거나 문법이 맞지 않는다고 이해가 되지 않나요?
논객? 자격증이 있나요?
많은 분들이 격식 없이 그냥 편하게 소통하는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이 계시다면 주님 사랑으로 용서하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오늘 제가 올린 글에도 허점 투성이인줄 알지만 용기를 내어 글을 올려봅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