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이*환 목사에 대하여 진솔하게 이야기 합시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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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04 19:49:29
장*양 논객께서 이*환 목사의 입장을 대변하는 대변자가 되신 듯 합니다.
같은 감신 동기이니 더더욱 그렇다 생각을 합니다. 우선 참 잘하셨다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1. 이*환 목사 스스로 나서서 감게를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히는 것이 더 좋았겠지만 외부 매체를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히는 것에 대하연 이*환 목사의 자유이니 그것을 뭐라하고 싶진 않습니다. 다만 스스로 자신의 입장을 밝힐 수 있는 감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감리회와 무관한 언론캐체를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히는 것은 언론의 뒤에 숨어 언론플레이를 하려 하는 꼼수처럼 비춰질 수도 있음을 이해하였으면 합니다.

2. 장*양 논객께서 우선적으론 성경말씀으로 본다면 동성애가 하나님의 뜻에 어긋난다는 사실을 인정하심이라 생각을 합니다. 그에 대하여 이*환 목사 또한 인정하고 있음인지 궁금합니다.

3. 장*양 논객께서 "하나님께서 세상에 보내신 모든 이들은 다 차별없이 구원의 대상이다."라는 주장하심에 아멘으로 화답을 합니다. 다만 이*환 목사의 경우 "우리의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고백이 전제되어 지지 않을 때"에 해당하는 신분이 아니라는 것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이*환 목사는 분명 서울감신을 졸업한 신학도이자 목회자입니다. 그러니 이*환 목사의 신분으로 본다면 "신앙과 신학은 모두 무의미하다."라고 할 수 없는 경우에 해당한다 생각을 합니다.

이*환 목사는 오히려 서울감신을 졸업하고 대학원도 졸업하여 감리회 목회자로 파송을 받아 목회 중인 목사로써 신앙과 신학은 모두 매우 의미가 크다 할 수 있을 것이며, 더불어 이*환 목사의 신앙과 신학은 감리회 목회자로서 그 자격이 타당한 것인가의 여부를 판 가름 할 수도 있는 매우 엄중한 사안이라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4. 장*양 논객께서 인용한 '과정신학자 존캅은 책임질 수 있는 그릇의 크기 안에 은총이 담긴다고 통찰'하였음이라 하였습니다. 제가 무식해서 존캅에 대해선 잘 모르나 인용된 문구만을 이*환 목사의 경우에 한하여 적용하여 본다면 '이*환 목사는 책임질 수 있는 그릇의 크기안에 은총이 담기는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환 목사가 책임져야 할 그릇은 무엇을 의미할 까요? 전 감리회 소속 목사라는 그 책임감의 그릇을 논하고 싶습니다.
만약 이*환 목사가 장로교 목사라면 한 번 막말하고 끝을 낼 것이나 감리회(경기연회) 소속 목사이므로 그렇게 한다면 이*환 목사를 무조건 무시하는 것이 될 것이기에 그리 할 수 없는 것이라 생각을 하며, 앞서 장*양 논객께서 이*환 목사의 입장을 대변하는 것에 대하연 매우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음입니다.

왜냐하면 장*양 논객이 지적했던 것과 같이 자칫 정치적 진영 논리에 의하여 이*환 목사의 개인의 인격은 철저히 무시되고 감리회 소속 목사로써 누릴 수 있는 권리는 무조건 빼앗길 수도 있음이라 여기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저는 장*양 논객께서 염려하시는 '자신들의 정치적 세력화 뒤에 있는 금단의 열매를 확보하겠다는 주판알을 튕기시는 분'에 속한 자가 아님을 분명히 밝히고 싶습니다. 다만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장*양 논객께서 저를 주판을 튕기는 4분의 목사 가운데 포함을 시킨다면 그것은 장*양 논객의 자유이니 뭐할 할 순 없지만 본 논쟁을 통해 어떠한 이득도 얻고자 함이 없음을 밝힙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저는 현재 휴직 상태 입니다. 휴직 상태이니 더더욱 이득에 눈독을 둠이 아니냐 하면 그 또한 어쩔 수 없는 장*양 논객의 자유적 생각이라고만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5. 장*양 논객께서 지적하신 "이*환 목사를 부정하고 아니 부정당하게 하고 이후의 정치적인 복선관계를 음험하게 관철시키시려는 맥락을 드러내시는 분들"에 관하여는 저도 심히 염려하는 바입니다. 그러하기에 감거협이나 새물결이나 농목이나 기타 등등의 자신의 신분을 분명히 밝히지 못하고 궤문서 만을 남발하는 정치 세력들은 그 주장의 옳고 그름을 떠나 매우 비겁하고 매우 못난 행동이라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감리회 소속 성도들은 그러한 세력들을 삼가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6. 장*양 논객께선 "존 웨슬리의 일반은총 선행은총'을 말하셨지만 일반 은총과 선행의 은총은 예수 그리스도를 고백하기 이전의 영적 상태를 말하고 있는 바이니 감리회 목사로서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 이*환 목사에겐 적용 불가의 교리라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오히려 이*환 목사에게 적용되는 것이라 한다면 "그들이 이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한다고 하나님께서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런 일을 행하는 자들을 옳다 하느니라,"(롬1:32)고 하신 말씀이 적용될 수 있음이라 말씀을 드립니다.

7. 이*환 목사는 감리회 소속 목사입니다. 그러니 장정을 힘써 지켜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장정 "【101】 제1조(목적) 이 헌법은 기독교대한감리회의 신앙과 교리, 조직과 제도, 입법, 사법, 행정의 기본을 법으로 제정하여 감리회의 신앙과 전통을 보존하고 교회의 질서를 유지하고 교회가 부흥하고 성장하게 함을 목적으로 한다." 고 되어 있습니다.

더불어 "장정 【1403】 제3조(범과의 종류) ⑧ ‌마약법 위반, 도박 및 동성애를 찬성하거나 동조하는 행위를 하였을 때 【1405】 제5조(벌칙의 종류와 적용) ③ ‌제4조(교역자에게 적용되는 범과) 제7항, 제8항은 정직, 면직 또는 출교에 처하며"로 되어 있는 바 이*환 목사는 자신이 행한 일에 대한 책임에 있어 비겁하게 회피하려 하거나 언론 메체의 뒤에 숨서 언론플레이를 함으로써 감리회를 어지럽히는 일을 멈춰야 할 것입니다. 만약 그렇지 않는다면 가중처벌을 받아도 무방한 상태에 이르게 될 것이라 생각을 합니다.

감리회 목사의 언행은 세상 일반인들의 언행과는 그 무게감에서 분명한 차이가 있으며 감리회 회원들과 대중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지대함을 인지하고 영적 지도자인 담임 교역자로서의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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