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이동환 목사의 진실한 이야기를 들어 보십시다

장운양
  • 1757
  • 2021-03-04 14:16:15


우리는 00학번 동기입니다. 물론 제가 11살이 많지만 이동환 목사는 감신 00학번 신학과 동기들 뿐만 아니라 기독교교육학과 종교철학과 모두 200여명의 동기들에게 따스한 가슴과 열정을 지녔고 성실하고 진실했던 동기로 기억되는 멋진 친구입니다.

모두들 너무나 쉽게 편을 갈라서 진영논리를 만들고 어처구니 없는 허황된 루머들을 생산해내고 있는 작금의 현실에서 이 뉴스앤조이 제작 영상은 진실을 담은 매우 소중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봅니다.

무엇보다도 한 명의 젊은 목회자를 배출하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눈물과 정성이 하나님의 제단에 바쳐졌을까?를 너무나 쉽게 폄하하고 폄훼하는 이들의 래토릭이 섬찟합니다. 저는 이동환 목사를 성서에 빗대자면 요나단과 매우 닮은 캐릭터라고 봅니다.

이동환 목사는 쉽게 자기 이익을 위해서 행동해 오지 않았습니다. 우리 감신 00학번 200여명의 동기들과 그의 참신하고 성실한 신학도수업을 지켜본 대부분의 감신 교수님들은 이를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함께 안타까워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정말 제대로 파악도 안된 상태에서 감리사 지시니 증경감리사 지시니 유력한 지방회 장로들의 오다니 하면서 무슨 성명서니 선언문이니 당당하게 이름도 밝히시지 못하시는 어처구니 없는 글들 기감홈피 감리교소식란에 올리시는 것을 자중해 주셨으면 합니다. 지금은 침착하게 이동환 목사가 고교시절 예수님을 만나고 선교사의 꿈을 안고 감신에 입학에서 오늘날 까지 어떤 동선을 그렸고 어떤 선택을 했는지를 살펴야 합니다.

존 웨슬리(1703.6.28~1791) 목사님의 신학을 '은총과 책임'으로 풀어낸 탁월한 과정신학자 존캅은 책임질 수 있는 그릇의 크기안에 은총이 담긴다고 통찰하셨습니다. 이제 날선 언어들로 이동환 목사를 부정하고 아니 부정당하게 하고 이후의 정치적인 복선관계를 음험하게 관철시키시려는 맥락을 드러내시는 분들의 꼬리를 제가 반드시 잡아 채겠습니다. 명심하십시요

존 웨슬리의 일반은총 선행은총

대전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성서적 대전제에서 볼 때에 동성애는 엄정하게 하나님의 뜻에 어긋난다는 해석의 타당성이 매우 높다

2. 그러나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자녀로 이 땅에 보내졌다. 또한 우리의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고백이 전제되어 지지 않을 때, 우리의 신앙과 신학은 모두 무의미하다. 따라서 조물주 하나님께서 세상에 보내신 모든 이들은 다 차별없이 구원의 대상이다.

저는 이 두가지 대전제야 말로 우리 기감이 이동환 목사 사건을 슬기롭게 합생적으로 실마리를 찾을 수 있는 척도라고 봅니다.

그 좁은 협소한 그릇? 어떤 분은 엎어놓은 그릇? 들고서 요란한 냄비소리 울리지 마시고 신천옹(장자)처럼 크나큰 날개와 그릇의 품으로 봄비로 오시는 촉촉한 성령님의 강림하심 앞에 우리 제발 가슴을 여십시다.

무엇보다도 이 성실하고 진실한 젊은 목회자를 희생시켜서 자신들의 정치적 세력화 뒤에 있는 금단의 열매를 확보하겠다는 주판알을 튕기시는 분들 15분을 찾아 냈습니다. 목사 4분 장로 11분입니다.

제가 이렇게 최대한 감정을 자제하고 글을 올렸음에도 어처구니 없는 선언문 선동문 유투브영상 성명서 등을 남발하시는 분들은 이 장운양 전도사의 무지막지한 철퇴가 기다리고 있음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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