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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자들의 축제에서 축복 기도를 한 일에 대한 소견
최세창
- 1556
- 2021-03-13 23:40:39
2) 축제는 축하하며 벌이는 큰 규모의 잔치이다. 동성애자들의 축제는 물론, 바람피우는 자들이나, 떼돈을 번 노름꾼들과 사기꾼들이나, 불법적으로 정보를 이용하여 부동산 투기를 한 공직자들과 성 추행자들이나, 부정 선거로 당선된 자들이나, 홍콩처럼 악법을 만들고 선법을 폐기한 자들이나, 교회를 흔들고 잔해하는 자들의 축제가 벌어진다면, 혹은 그런 축하 모임이 벌어진다면, 목사가 그런 모임이나 축제에 가운을 입고 참석해서 축복하는 것이 잘한 일인가, 잘못한 일인가 하는 문제는 논할 필요도 없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 어떤 사람이나 집단을 위해 비는 축복 기도는, 어떤 사람이나 집단의 행위나 하는 일이 잘되도록 지지하거나 옹호하거나 장려하거나 격려하는 의미를 갖는 것이기 때문이다.
3) 일부 변호사들을 비롯한 신학자들과 교역자들과 교인들과 사람들이 동성애와 동성애자들의 축제에 가운을 입고 참석하여 축복 기도를 한 목사를 지지하거나 옹호하거나 변호하거나 격려하는데 별 의미가 없다. 이유는 그런 그들이 자신의 반려자와 자녀들이 동성애를 하거나, 동성 결혼을 해도 괜찮다고 하고, 더 나아가 지지하고 옹호하고 장려하고 격려하며 본을 보일 것 같지 않기 때문이다.
4) 세대를 본받지 말라고 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기록된바 사랑의 주 예수님이 죄인들과 더불어 먹고 마신 것은 그들의 죄에 동참하시기 위한 것도 아니고, 그들의 죄를 지지하시거나 옹호하시거나 장려하시거나 격려하시기 위한 것도 아니라, 죄를 깨닫고 회개하고 믿어 구원받게 하시기 위한 것이다. 주 예수님은 간음하다가 잡혀서 죽기보다 더한 고통과 치욕을 당한 여인에게 정죄하지 않는다고 하심으로써, 그녀의 간음이 정죄받을 죄라는 것을 분명히 밝히셨고, 또한 가서 다시는 죄를 짓지 말라고 하셨다.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회개하고, 주 하나님을 믿어 구원받아 하나님 말씀을 순종하는 성결한 삶을 살도록 돕는 것이 그들을 위한 사랑이다.
5) 아무쪼록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한 결과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동성애의 문제에 대해서는 이미 감게판에 등록했으므로 재론하지 않음)
필자의 사이트 newrema.com(T. 426-3051)의 저서: 신약 주석(마~계, 1-15권)/ Salvation Before Jesus Came/ 예수 탄생 이전의 구원/ 눈솔 예화집 I, II. (편저)/ 웃기는 이야기(편저)/ 우린 신유의 도구/ 눈솔 인터넷 선교/ 영성의 나눔 1, 2, 3, 4권/ 영성을 위한 한 쪽/ 다수의 논문들/ 바울의 인간 이해/ 바울의 열세 서신/ 설교집 28권/ 난해 성구 사전 I, II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