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이경남 목사님 귀한 글 잘읽었습니다

장운양
  • 1430
  • 2021-03-25 20:50:23
아래 올리신 글을 제가 잘 독법하였는지 여쭙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물론 80년 8월의 상황과 오버랩시켜서 보았습니다. 저는 서강대 89학번으로 입학한 후 그해에 광주의 진실을 접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9년의 격차가 있습니다. 제게는 이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메세지의 발신과 수신의 때가 중요하듯이 말이지요. 저는 아래의 이경남 목사님의 글의 핵심으로 이렇게 읽었고 이렇게 받아들입니다. 아시 그대로 옮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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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사태에 대하여 한국기독교교회협과 감리교 기장등 몇몇 교단이 미얀마 군부를 규탄하고 민주화를 지지하는 성명을 정부와 함께 발표한 모양이다 감리교도 감독회장이 나와 손 인사를 한다
그게 누가 되었든 나는 이런 사람들의 행태에 정말 견딜수 없는 구토를 느낀다 이건 80년 8월 한국 기독교 연합회의 이름으로 조찬기도회를 연 것 만큼이나 비굴하고 수치스런 일이다
만약 당신들이 세상에 무슨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미얀마 그 가난하고 무력한 나라의 독재자들을 향해 나서지 말고 티벳과 위그르 그리고 홍콩을 압제하고 탈북인들을 강제 북송시켜 사지로 몰아넣는 중국을 향해 싸움을 걸고 김정은 암살 사건에 연루되어 일본으로 망명하다 한국 해군에게 나포되고 북송되어 처형된 탈북군인들의 문제나 415 선거 부정같은 문재인 민주당 정부의 사악한 행위에 대하여 싸움을 걸어야 한다
제 나라의 민주주의도 지키지 못하는 등신들이 무슨 낮짝으로 미얀마 문제에 간섭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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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목사님의 이글의 핵심의도를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고 봅니다.

"만약 당신들이 세상에 무슨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미얀마 그 가난하고 무력한 나라의 독재자들을 향해 나서지 말고 티벳과 위그르 그리고 홍콩을 압제하고 탈북인들을 강제 북송시켜 사지로 몰아넣는 중국을 향해 싸움을 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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