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연회 정연수 감독님에게 드리는 글

김재탁
  • 2612
  • 2021-04-16 00:19:27
동네 슈퍼에도 물건마다 정해진 정가가 있고,
엿장수가 판매하는 엿도 정해진 엿값이 있습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라고 하는 교단에는
교리와 장정이라고 하는 분명한 교단의 법이 있습니다.

중부연회 이동환목사안수보좌사건후,
감독님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스스로를 합리화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저는 그 글을 보기 이전에도 이미
감독님께서 이동환목사와 함께하는 자리를 기사를 통해서 보았습니다.

이 말은 곧,
감독님이 이동환목사를 개인적으로도 알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감독님께 정중히 묻겠습니다.
안수는 감독이 하는 것입니까?
정다권전도사 안수를 감독님이 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말입니까?

긴급문제제기를 한 것은,
(정직이 된 목사가) 안수보좌를 했기 때문이라고 말씀드렸는데-
감독님의 정리된 발언은-
"안수는 감독이 합니다."라는 답이었습니다.

그것이 긴급문제제기를 한 회원들에게
합당한 대답이었다고 생각하십니까?

교리와 장정은 도대체 왜 만들었습니까?
교리와 장정은 왜 필요한 것입니까?
차라리 교리와 장정이 필요없다고 하시지요.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이-
"안수는 감독이 합니다." 라는 말보다 더 솔직해 보입니다.

서울연회 노원지방 박온순목사님께서
감독님에게 정중히 드린 말씀이 있는 줄 압니다.
그에 대한 답변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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