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연회 이동환 목사 안수 사건에 대하여

이경남
  • 2124
  • 2021-04-16 03:49:51
경기 연회에서 정직 2년을 선고 받은 이동환 목사가 중부연회에서 목사 안수례에 참석했다는 박온순 목사의 글을 보고 연회 재판위원장에게 문의를 드렸다
2심인 총회 재판에 올려져 있기 때문에 1심 판결의 효력이 없는 거냐?
답변은 아니란다 단호히 지금도 정직 상태라는 대답이었다
그래 이 문제 대한 두 편의 글을 올렸는데 최종 판결까지는 1,2심의 판결이 어떻더라도 무죄 추정의 원칙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는 것이라는 황효덕의 글이 올라왔다
만약 그렇다면 일반 법정에서 대법원 최종 판결까지 살인범도 사기범도 무죄 추정의 원칙에 따라 구속을 피하는가?그건 아닌 것으로 안다
누가 이 문제에 대하여 자세한 설명을 해 주셨으면 감사하겠다
이 분의 말이 맞더라도 지금 교회적으로 유죄 판결 가운데 있는 사람을 목사 안수자로 선택하는 전도사의 행동이나 유죄 판결을 받고 재판 중인 사람이 안수례에 참여하는 것에 대하여 연회적인 차원에서 묵인하고 방조하는 것은 옳은 처리가 아니다
그리고 여기에는 연회 지도자의 이동환 목사나 동성애 문제에 대한 심정적인 지지가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지금까지 올린 두 편의 글을 내리겠다
만약 총회재판에서도 유죄 판결로 결론이 난다면 이런 일이 벌어지도록 방조하거나 묵인한 감리사 감독 연회총무 그리고중부연회의 행동에 대한 책임이 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총회 재판의 결과는 미정이지만 동성애자들의 패륜적인 축제에 참가해 신의 이름으로 축복하는 행위는 이미 신앙적으로 윤리적으로 지탄을 받아야 하는 반역적인 행동이고 중부연회와 연회 책임자가 이를 방조하는 것은 비난 받아 마땅할 일이라는게 내 생각이다
부디 정연수 감독이 홉니와 비느하스의 방종을 바로잡지 못하고 패가망신의 길을 간 엘리 처럼 무능하고 어리석은 사람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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