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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연회 정연수 감독님에게 드리는 글
김재탁
- 2611
- 2021-04-16 00:19:27
엿장수가 판매하는 엿도 정해진 엿값이 있습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라고 하는 교단에는
교리와 장정이라고 하는 분명한 교단의 법이 있습니다.
중부연회 이동환목사안수보좌사건후,
감독님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스스로를 합리화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저는 그 글을 보기 이전에도 이미
감독님께서 이동환목사와 함께하는 자리를 기사를 통해서 보았습니다.
이 말은 곧,
감독님이 이동환목사를 개인적으로도 알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감독님께 정중히 묻겠습니다.
안수는 감독이 하는 것입니까?
정다권전도사 안수를 감독님이 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말입니까?
긴급문제제기를 한 것은,
(정직이 된 목사가) 안수보좌를 했기 때문이라고 말씀드렸는데-
감독님의 정리된 발언은-
"안수는 감독이 합니다."라는 답이었습니다.
그것이 긴급문제제기를 한 회원들에게
합당한 대답이었다고 생각하십니까?
교리와 장정은 도대체 왜 만들었습니까?
교리와 장정은 왜 필요한 것입니까?
차라리 교리와 장정이 필요없다고 하시지요.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이-
"안수는 감독이 합니다." 라는 말보다 더 솔직해 보입니다.
서울연회 노원지방 박온순목사님께서
감독님에게 정중히 드린 말씀이 있는 줄 압니다.
그에 대한 답변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