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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참 하나님도 제게 성령의 은사를 주셨으면 저도 좀…...
최세창
- 1477
- 2021-05-14 17:24:47
인천의 모 교회의 부목사로 일하던 1980년도에 있었던 일로 기억된다. 교회를 잘 다니던 한 여 성도가 교회에 나오지 않아서 알아보니, 치질이 심해서 걷기는커녕 움직이는 것조차 마음대로 못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날을 정한 후에 김OO 전도사님과 초등학교 남자 선생님과 함께 심방을 갔다. 불렀더니 방안에 무릎을 꿇은 채, “어서 오세요. 너무 아프고 불편해서요. 죄송해요.”라고 하였다.
함께 예배를 드린 다음에 통성기도를 한 후에, 필자가 환자의 머리와 등에 손을 얹고 안수기도를 하였다. 통성기도 때부터 나타난 불 같은 성령의 역사가 안수 기도 내내 더욱 강하게 느껴졌다. 안수기도를 끝낸 후에 보니 모두가 다 벌게진 얼굴로 이구동성으로 굉장히 더웠다고 하였고, 계속 덥다고 하였다.
그렇게 심방하고, 통성기도와 안수기도를 한 그 주간의 주일에 환자가 교회에 나와 예배드린 후에 필자를 보더니, 싱글벙글하면서 “심방을 하시고 간 후에 치질이 나아서 이렇게 나오게 되었어요.”라고 해서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렸다.
그런데 필자의 대학 시절의 치질은 위의 기적의 치유 후, 십 여 년의 세월이 흐른 후에 결국 서울 강남에 있는 모 병원에서 수술을 받아서 해결하였다. 물론, 그 십 여 년의 세월은, 은퇴한 지금도 계속하고 있는 신유와 축귀의 은사를 행하던 세월이다.
필자의 사이트 newrema.com(T. 426-3051)의 저서: 신약 주석(마~계, 1-15권)/ Salvation Before Jesus Came/ 예수 탄생 이전의 구원/ 눈솔 예화집 I, II. (편저)/ 웃기는 이야기(편저)/ 우린 신유의 도구/ 눈솔 인터넷 선교/ 영성의 나눔 1, 2, 3, 4권/ 영성을 위한 한 쪽/ 다수의 논문들/ 바울의 인간 이해/ 바울의 열세 서신/ 설교집 28권/ 난해 성구 사전 I, II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