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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서 말씀하고 있는 ‘영적 창기’의 의미]
박온순
- 1683
- 2021-05-21 09:49:23
1. 우상 숭배자들
“무당의 자식, 간음자와 음녀의 자식들아 너희는 가까이 오라 너희가 누구를 희롱하느냐 누구를 향하여 입을 크게 벌리며 혀를 내미느냐 너희는 패역의 자식, 거짓의 후손이 아니냐”(사57:3-4)
2. 하나님의 사랑을 저버린 자들
호세아와 고멜의 관계를 통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거룩(구별)한 민족으로 부르셨으나 그들의 부정함에 대하여 많은 말씀으로 증거하고 있다.
3. 세상과 벗된 자들
하나님의 이름을 빙자하여 세상의 사조와 결탁이 되어 있는 자들을 향해 야고보 기자는 증언한다.
“간음한 여인들아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과 원수 됨을 알지 못하느냐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는 것이니라” (약4:4)
4. 다원주의 * 혼합주의 * 자유주의 * 인본 주의
하나님에 대한 거룩함도 훼손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 하신 탄생과 죽으심과 부활과 승천하심에 대한 독특성을 인정하지 아니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유일성을 저버린 채 온갖 인간의 사상과 소견을 통하여 영혼들을 미혹하는 자들, 연합이라는 미명하에 생명도 없는 온갖 잡동사니와 같은 종교와 결탁하여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훼손하는 그리스도인이 아닌 종교지도자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그 귀한 생명을 저버리고 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다고 하는 그것이야 말로 영적인 창기가 아니고 무엇인가?
5. 성령 하나님의 인격을 무시하는 자들
성령님은 성부 하나님과 성자 예수님과 동일하신 인격으로서 우리의 모든 말과 행동을 다 알고 계시거늘 이 시대는 그 어느 때 보다도 거룩하신 성령님을 멸시하는 세태이다.
진리의 성령님을 통하여 창세기부터 요한 계시록까지 성령의 감동하심으로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해 거룩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기록되었으나 이를 철저하게 무시하는 이 세대가 하나님 앞에 간음을 행하고 있는 것이다.
어떤이는 인권을 부르짖으나 하나님의 절대적인 권위를 무참히 짓밟으며 거룩함을 훼손하는 행동 앞에 “창기”라는 표현도 경하다.
사람을 지으신 하나님께서 즉각적인 반응을 하지 않으신다 하여 그리해도 되는가? 보이는 분이 아니라고 하여 그리 멸시 해도 되는가?
또한 인권 타령하는 이들에게 묻고 싶다.
정녕 하나님이 살아계시다고 믿는가?
영적인 창기 정도가 아니라 그 어떤 모욕적인 말을 들어도 우리의 죄의 깊이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닌, 우리네 인생을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로 말고 전 인격적으로 믿는단 말인가?
사랑 타령만 하는데 공의로우신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께 심판의 권세를 주셨기에 이 땅에 심판 주로 다시 오심을 믿기나 하는 것인가? 진정 죽음 후에 영벌과 영생이 있음을 믿는가?
우리 모두 철저하게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이키지 않으면 장차 임할 진노가 심히 두렵다.
우리 모두는 저 스올 보다 더 깊은 우리의 죄악의 깊이를 인정해야만 한다. 그것이 사는 길이다!
“주님, 맞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은 인생으로서 말할 수 없는 주의 은혜를 입었지만, 여전히 세상을 사랑하며 기회만 있으면 죄를 짓는 일을 위해 바퀴벌레처럼 음습한 곳을 찾아다니는 인생입니다.
주께서 빛으로 조명해 주셔서 밝히 보여주시고 십자가의 보혈로 정결케 하여 주시지 않으면 살 수 없는 부정하고 무지한 인생입니다.
성령 하나님 도와 주옵소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부어주셔서 무엇이 죄인지 깨닫게 하여 주시고 죄와 싸우되 피흘리기까지 싸워 이길 능력을 주옵소서.
주여, 긍휼을 베푸시고 자비를 베풀어 주셔서 죄를 짓는 기쁨보다 죄를 이기고 거룩한 삶을 살아내므로 하늘의 기쁨을 누리게 하옵소서. 오직 주의 은혜로만 가능함을 믿사오니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