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리교회의 신천지보다 더 사악한 돌돌이와 영영이들]

박온순
  • 2115
  • 2021-05-31 11:18:58
어느 마을에 돌돌이와 영영이가 살고 있었다네. 돌돌이와 영영이는제 잘난 맛에 사느라 자신이 하는 말의 뜻도 모르고 동네방네 악취나는 배설물만 흘리고 다닌다네.

앵무새는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주인에게서 배워 주인의 음성을 듣고 배운 대로 하는데 돌돌이와 영영이는 잘난체하느라 주인의 음성을 듣지 못해 짖지 못하는 견공이 되었다네.

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는 그 주인의 구유를 알건마는 돌돌이와 영영이는 저를 낳으시고 기르시며 먹을 것과 입을 것을 주시는 주인을 알지 못해 헛소리를 하고 다닌다네.

돌돌이와 영영이는 자아도취에 빠져있어 앞뒤도 맞지 않는 온갖 잡소리를 특별한 것인양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지절거리며 거룩함은 눈꼽만큼도 없이 영혼들을 미혹하고 있으니 장차 받을 심판을 어찌할꼬?

예수생명 전하라고 주인이 부르셨건만 돌돌이와 영영이는 주인의 가르침과 전혀 상관없는 엉뚱한 소리를 하고 다니는 것을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데 자신들만 모르고 있으니 이를 어찌해야 좋을 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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