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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해 앞장서는 목사들에게]
박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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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1 18:05:07
지난 주 부터 이동환(직함 생략)을 비롯해 그를 지지하고 있는 혐차반모 목회자들이 앞장서 “차별금지법제정을 위한 10만명 국민청원운동”을 시작하였습니다. 그 운동을 전개한지 5일 째 되는 날 5만 명의 청원이 넘었다고 변영권(직함 생략)이 아주 좋아하더군요.
그런데 동성애를 차별하지 말자고 차별금지법을 제정하지만 그 법이 제정되면 수많은 일들이 일어날 것입니다.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일들이 가정에서, 직장에서, 어느 단체든지 많은 문제가 발생할 것입니다. 국가의 위기에 봉착하게 될 것이며 말할 수 없는 성적인 타락의 물결에 그 때에는 걷잡을 수 없을 것입니다.
교회 안에서는 다음과 같은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1. 삼위일체 교리를 설교할 수 없습니다. 종교편향적으로 타 종교에 대해 차별하는 것으로 받아 들이기 때문입니다.
2. 죄에 대한 설교를 할 수 없습니다. 인권을 침해 당했다고 고소할 것입니다.
3. 기독교의 유일성, 독특성, 차별성을 설교할 수 없습니다.
동정녀 탄생, 부활, 승천, 재림 등 이러한 교리가 다른 종교를 차별한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4. 교회에 대하여 악감을 품은 자들이 먹잇감으로 표적을 삼는 날 교회의 재산은 고소 고발로 인하여 결국 다 빼앗기고 말 것입니다. 중대형 교회의 재산은 무직인 변호사들이 악한 자들과 결탁하여 교회를 구체적으로 허물고 해체 시킬 것입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현재도 목도하는 바, 교회가 어려움 당할 때 성도들이 더 깨어날까요? 기도하기 좋고 주님의 은혜를 누리기 좋은 때도 이토록 교회를 떠나가고 있는데?
동성애에 관한 문제만이 아니라, 차별 당했다고 고소를 당하게 되면 1건 당 최하 벌금이 5백만원으로 부터 시작되어 최고 3천만 원까지 지급해야 하는 상황이 됩니다.
5. 빼앗길 것이 없는 교회의 목회자들은 고소 고발을 당해도 몸으로 때우겠지만 가진 것이 많은 중대형교회의 목사님들과 사모님, 관계자들은 옛 영광을 그리워하게 될 것입니다.
6. 주님은 지금까지 미말의 종이지만 미리 알게 하시고 준비하게 하셨습니다. 앞서 가게 하시고 증거들을 주셨습니다. 그러한 날이 오게 되면 저는 침묵하게 될 것입니다. 미리 전했어도 듣지 않았으며 준비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 날에는 심은대로 거두게 되는 날이 될 것입니다.
부디 우리 모두 정신을 차리십시다. 시기를 분별하고 언제 라도 주님 앞에 설 수 있도록 말씀으로 씻어 더욱 거룩하고 정결하며, 생명을 일깨우고 살리는 일을 위해 정진합시다.
동성애를 지지하며 그들을 차별하면 안된다고 한 것이 결국 교회를 허물고 해체하는 것이 목적 아니었나요? 그래서 승리가 눈 앞에 있다고들 그렇게 좋아하는 가요?
2021년 6월 1일 깊어가는 밤에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그 은혜와 능력을 의지하여 사는 미말의 종 박온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