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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김0우 박사, 게시글의 논리상 허점, 성경과 교리 적용에서 문제점
엄재규
- 1302
- 2021-06-05 00:02:20
⑴ 무지개는 [창:15b 다시는 물이 모든 육체를 멸하는 홍수가 되지 아니할지라 16 무지개가 구름 사이에 있으리니 내가 보고 나 하나님과 모든 육체를 가진 땅의 모든 생물 사이의 영원한 언약을 기억하리라] ☞ 이는 홍수 심판이후 인데, [창6:5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6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7a 이르시되 내가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부터......] ☞ 죄악과 홍수심판과 관련이 깊은 이 무지개를 어떤 인생들이 가져다가 이상한 목적에 이용하는게 퍽 재미있다.
⑵ ‘하나님의 창조의 다양성의 신비’에서 ‘창조의 다양성’은 여러 동물들과 식물들과 우주만물에서 드러나며 모든 동물들과 꽃들과 열매를 맺는 식물들은 암/수로 구분하여 다양한 종들이 창조되었다. ☞ 성경에서 ‘신비’ 혹은 ‘구원의 신비’를 말할 때, "이는 유대인 뿐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이방인의 구원, 즉 이방인에 대한 구속"으로 반드시 한정된다. 이를 "자신도 이해되지 않는 잘 모르는 모호한 개념에 대한 두리뭉실한 표현" 혹은 절대로 '동성애의 신비' 로 적용하면 이는 성경에 대한 무지와 거짓의 증거다. ☞ 시간이 허락하는 한 성경 읽기를 권고한다. 특별히 '신비'라는 단어를 중심으로,
⑶ 성경은 문자적으로 역사적으로 영적으로 동시에 해석해도 거기에는 어떠한 오류가 없다. ☞ 문자주의라고 비판하면서, 대신에 자유롭게 이를 해석한다면 그들은 이미 신들gods의 반열이 된 게 분명하다. 선악을 맘대로 단정하는 게 타락의 징표이고 성경에 대한 무지와 거짓의 증거다.
⑷ 성소수자들이 성다수자의 머릿속의 생각까지 맘대로 지배하고 통제/조정하려는 건가? 사상의 자유, 신앙의 자유, 더러움을 피하려는 양심까지 억압되어야 하는가? 성소수자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서, 그들은 죄악이 없다고 단정하고, 죄인이 아니라 오히려 의인이라고 간주해야 하는가?
⑸ 만일 누가 "예수님의 11제자에 비교하면서 예수를 팔고 스스로 죽은 가룟 유다에 대하여 교회에서 혐오하고 차별하면 부당하다"고 말하는게 적절한가?
⑹ 죄와 악에 대한 규정하는 건, 인간이 스스로 면죄부를 발행하는 종교적 영역, 혹은 국가의 정치적/법적 영역, 혹은 사회 운동의 영역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성문법전인 모세의 율법과 예수님의 말씀들에 의해서이다. 이에 시비하는 것은 죄, 심판, 구원과 구속을 다루는 기독교의 골간을 흔드는 심각한 도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