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신대 총장님과 교수님들, 지금 무슨 일을 도모하고 계십니까?]

박온순
  • 3123
  • 2021-06-12 13:50:32
이후정 총장님과 교수님들, 지금이 어느 때인데 이토록 감각이 없이 학교에서 다음과 같은 일을 도모하고 있습니까?
(#참고자료1)

신학교에서 얼마나 더 가라지를 뿌려 영혼을 사망의 길로 인도하고 감리교회를 이름뿐인 교회로 전락시키려 하시는 것입니까? 이는 곧 대한민국을 파선으로 이끈다는 사실을 정녕 모르십니까?

지금은 고인이 되셨으나 변선환 전 감신대 교수께서 수십 년 동안 감리교회에 끼친 악영향에 대하여 그 명철하신 교수님들께서 분석도 평가도 안 해 보셨습니까? 그리고 지금까지도 전혀 자각이 없으십니까? 대체 학문이면 사람들을 지옥불로 이끌어도 상관이 없는 것입니까?

변선환 교수의 수제자였다고 알려진 이정배 교수가 감신대에 재학 중 학교를 떠나려고 하던 차에 고 변선환 교수를 통하여 “새로운 신학 사조를 배우게 되었다”고 합니다. (#참고자료2)

그 새로운 신학 사조인 “다른 종교를 통해서도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기독교의 유일성과 독특성을 저버린 다원주의는 그로부터 감리교회의 일부 목회자들을 잘못 인도하여 하나님을 향한 경외심도 저버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하나님과 동일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무색하게 만들었고, 내주하시는 성령님을 경험하지 못하니 감리교회의 성도들은 성경이 말하는 구원과도 상관없을 뿐 아니라 열매 없는 잎만 무성한 나무가 되는 길로 인도해온 것입니다.

기독교의 복음은 타 종교와 엄연히 달라서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이 되어 복음의 풍성함을 누리고 나누는 그리스도인을 배출해야 하건만, 그동안 기독교의 절대성을 저버린 영적 창기와 같은 신학사조로 인하여 교인들을 무늬만 기독교인이요, 수많은 명목상 그리스도인을 배출하는 감리교회가 된 것은 아닌지요. 그 열매들을 신학교는 물론, 교회와 행정기관과 처처에서 맺게 되어 작금의 대한민국의 모습이 되었다고 교수님들은 자성해 본 적이 없으십니까?

그릇된 가르침의 결과 기독교의 기초가 되어야 하고 전부가 되어야 하는 성경을 저버리고 인간의 소견에 불과한 학문이 그 자리를 대체한 결과 감리교회는 이단들의 먹잇감이 되었습니다. 오죽하면 한 때 신천지가 감신대에 들어와 포교활동을 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을까요?

의학은 사람을 살리기 위하여 학문을 하고 법전을 연구하는 것도 정의를 실현하고 인간에게 유익을 주기 위해 연구하건만 어찌 생명을 살려야 하는 신학은 기본(성경)을 져버리고 그 자리를 학문이라는 미명하에 인간의 사상과 소견으로 대체하는지요. 그것은 사람을 미혹하는 행위입니다. 사기를 치는 일입니다.

그 미혹 받은 자 중 대표적인 인물이 이동환 목사입니다. 그는 2018년부터 “예수님은 동성애자”라고 망발을 하고 다니는 테드 제닝스 라는 신학자를 초청하여 한국의 감리교회에 분란을 일으킬 씨앗을 이미 뿌렸으며 그러한 것을 알았는지 또는 무지해서 그랬는지 묵인한 감리교회의 어르신들을 등에 업고 급기야는 2019년 9월 인천에서 열린 퀴어축제에서 축도를 하였습니다. 그는 결국 깨어있는 목회자들에 의하여 고소를 당하였고 지금까지 소송이 진행되고 있는 자입니다.

이러한 상황 가운데 이정배 교수가 말하기를 “변선환 교수님은 지켜드리지 못했지만 제자는 지킨다고 이동환 목사의 소송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동전 모으기”등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사람이 감신대에서 아래와 같은 프로그램에 참가한다고 홍보하고 있으니 이는 감리교회 전체를 능멸하는 행위가 아닐까요?

김준우 무지개연구소 소장은 어떻습니까? 부활도 믿지 않고 초대교회의 전통이며 웨슬리의 전통과는 전혀 다른 행보를 지금까지 보여 온 그는 이동환이 소송 중에 있는 것을 알면서도 지난 해 2020년 “무지개상”을 제정하여 이동환에게 첫 수상자로 선정하여 시상하였습니다. 감리교회 전체를 비웃고 있습니다. 그가 보이고 있는 이단성은 가히 점입가경입니다. 그 괴상한 [퀴어성서주석]을 발간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도 버젓이 감리교회의 원로목사로 활동하며 젊은이들을 선동하여 가라지를 계속 뿌리고 있는 중 감신 대에서까지 자리를 깔아줘야 하겠습니까?

이후정 총장님과 교수님들, 얼마나, 어디까지 추락하고 망해야 정신을 차리려는지요?


[# 참고자료1. 감리교목회자와 신학생 그리고 평신도를 위한 열린 신학강좌 ]

▶주제 : 생태문명으로의 전환과 코로나19 이후의 기독교
▷일시 : 2021년 6월28일 월요일 오전 10시-오후2시 30분
▶장소 : 감리교신학대학교 백주년 기념관 3층 국제회의실
▷패널 : 김준우 교수, 양명수 교수, 장왕식 교수, 한인철 교수, 이정배 교수
▶주최 : 변선환 아카이브, 감리교신학대학교 조직신학분야,
감리교신학대학교 박사원, 감리교신학대학, 대학원 조직신학


[# 참고자료 2. 이정배 교수에 관한 기사]

[.....생각만큼 학교 공부가 재미없었습니다. 학교를 떠날 생각을 하던 차에 대학 3학년 무렵 스위스 바젤에서 공부하고 돌아온 변선환 교수를 만났죠. 그 당시 나는 기독교교리에 깊이 빠져서 ”예수를 믿지 않으면 구원받을 수 없다는데 그럼 우리 부모님은 어떡하나....”라는 고민이 컸습니다. 그런데 변교수가 새로운 신학적 사조를 알려주었습니다. 우리 민족 고유의 유교적, 무속적, 불교적 바탕이 매우 소중하고, 서양 사람들이 갖지 못한 정신적 자산을 잘 활용하면 좋은 기독교인이 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나를 학문의 길로 이끌어 준 것이지요. 새로운 기독교, 새로운 신앙 양식에 눈 떴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2021년 02,17 아주경제 황호택 릴레이 인터뷰⓹이정배교수〈上〉 중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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