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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준 원로목사님 영전에
함창석
- 1552
- 2021-07-04 16:37:55
1990년대 전후 3년간 봉산교회 담임이셨던 박영준 목사님!
생명의 전화를 개설하시고 원주지역 뿐만 아니라
설교가 필요한 분들에게 5분 설교를 제공하셨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원주지역에서 처음인 것으로 기억이 됩니다.
1991년 10월 초순 우리 아버지 장례식을 주관하시고......
그 후 삼남연회 부산지방 구포교회로 이명하시고......
우리 아들이 부산 고신의대로 진학을 하였기에
2000년 봄 구포교회에서 만나 뵈었습니다.
오랜 후 2020년 봄 ‘꽃 진자리 꽃피고’ 출간으로
시집을 전해드리기 위해 통화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제, 소천하심을 부고로 알게 되어 조문인사를 올립니다.
사모님을 비롯하여 자녀들에게도 위로를 드립니다.
“사람이 한 번 죽는 것은 정해진 운명이지만......
이와 같이 그리스도께서도 많은 사람의 죄를 없애려고
단번에 희생의 제물이 되셨습니다.
그리고 다시 오실 때에는 죄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를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구원을 주시기 위해서
두 번째 나타나실 것입니다.”(히 9:27-28)
2021년 7월 4일 아침
원주 봉산교회 함창석, 오영자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