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박0양 목사, 게시 글의 기만과 거짓, 성경과 교리적용에서 문제점 (Ⅴ)

엄재규
  • 1296
  • 2021-07-09 21:30:05
“감리회 장정 속 혐오와 차별, 왜 문제인가? / 박경양 목사 (평화의교회 담임)” 게시내용은 성경 및 【교리와 장정】에 대한 억지 해석, 인용문의 거짓 해석 등에서 문제가 많아 보이며, 아래와 같이 몇 가지를 지적한다.

Ⓐ 그의 글‘1. 혐오와 차별’과 관련하여 ☞ 통상 사람들과 신앙인들은 선과 악을 ‘분별’하는데, 이러한 【분별】을 하지 못하게, 동성애자들은 여기에다 【혐오】와 【차별】이라는 특수한 단어로 바꾸어 사용한다. 이렇게 되면 인간은 【죄를 분별】하는 단계를 진행할 수 없으나, 성경은 죄를 분별하라고 분명히 가르친다.

Ⓑ 그의 ‘2. 차별에 관한 성서의 가르침’에서 ☞ 그는 “성서는 명백하게 차별을 반대하고 있다.”라고 하면서도 ’【차별】하지 말라‘는 본문을 대신에 다른 곳을 인용했다. 또한 일부 인용을 하면서도 전문을 싣거나 혹은 무엇을 차별하지 말라고 지침하는지? 제대로 밝히지 않고 대신에 차별이라는 단어를 차용했다. 신앙인들은 ❶외모, ❷귀천, ❸인종, ❹국적, ❺빈부, ❻의복, ❼종파, ❽문명과 야만, ❾종과 자유인을 【차별】하면 안 된다. 이는 사람 혹은 사람에게 속한 것들이다. 부록의 성경본문 참조 요망...

Ⓒ ☞ 신앙인들은 ❶거룩함과 속된 것, ❷정한 것과 부정(不淨)한 것, ❸선과 악, ❹자기들의 종말, ❺말을 분별, ❻의인과 악인, ❼하나님을 섬기는 자와 섬기지 아니하는 자, ❽시대의 표적, ❾‘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 ❿영적인 일과 속된 일, ⓫주의 몸, ⓬음악과 소음, ⓭진리의 말씀, ⓮영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분별】해야 한다. 동성애는 바로 분별의 대상이고, 분별의 영역이다. 부록의 성경본문 참조 요망...

Ⓓ 그의 ‘3. 차별과 감리회 <교리>’에서 그는 <웰치 감독은 “진정 감리교회는 진보적이므로 생명이 있는 이의 특색을 가졌으니 곧 그 시대와 지방을 따라 자라기도 하며 변하기도 할 것입니다.”라고 설명한다. 감리회는 진보적인 교회라는 것이고 시대와 지방을 따라 변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웨슬리 선생이 연합신도회 총칙에 요구한 바와 같이 우리의 입회조건은 신학적보다 도덕적이요, 신령적이다. 누구든지 그의 품격과 행위가 참된 경건과 부합되기만 하면 개인 신자의 충분한 신앙자유를 옳게 인정한다.> 라고 전하나,
☞ 웰치 감독과 존 웨슬리는 동성애를 지지하지 않았고 동성애를 죄가 아니라고 하지 않았다. 진보적이고 변해야 한다면 목표는 동성애를 하는 것인가? 신앙자유를 인정하는 게 동성애의 자유인가? 원래의 말씀의 내용과 저자의 의도를 고의로 왜곡하고 있다.

Ⓔ 그의 ‘4. 감리회 <교리>에 반하는 <장정> 속 차별’에서 그는 “어떤 행위가 ‘동성연애(결혼)’ ‘부도덕한 생활’에 해당하는지는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법 집행자의 자의적인 법 해석과 집행을 할 수 있게 한다.”라고 하나,
☞ 성경과 교리와 장정은 형식이 성문법이니 내용의 이해가 비교적 명확하다. 이러한 명확한 법조항을 가지고 재판관들은 각자의 양심과 신앙에 따라 판결해야 한다.

Ⓕ 그의 “5. 감리회 <교회법> 속 차별, 왜 문제인가?”에서 그는 “감리회 <장정>에 담겨있는 차별은 성서의 가르침에 반한다. 차별은 성서의 가르침에 명백히 반한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 특히 어떤 이유에서건 인간에 대한 차별은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았다는 성서의 가르침에 반한다는 점에서 교회의 신앙에 배치된다.”라고 하나,
☞ 또다시 【분별】을 하지 못하게, 동성애자들은 여기에다 【혐오】와 【차별】이라는 특수한 단어로 바꾸어 사용한다. 이렇게 되면 인간은 【죄를 분별】하는 단계를 진행할 수 없다. 성경은 죄를 분별하라고 가르친다. 내가 아는 한 대부분의 교회는 동성애자들을 따로 구분하여 교회출석, 예배참석, 회개에 대해서 제한하거나 차별하지 않는다. 동성애자들이 스스로 피해자를 자처하는데, 이는 ‘성소수자들이’ 주도적으로 ‘성다수자들을’ 상대로 하는 자해적 공갈인가?

Ⓖ 그의 ‘6. 차별금지법에 대한 각 종교계의 입장’과 관련하여, 왜 감리회가 세상의 먼저 타락하고 많이 타락한 다른 집단이 주도하는, 온갖 마귀들이 세상을 부패하게 하고 타락시켜 지옥으로 인도하는 그 길을 따라가야 하는가? 혹은 왜 감리회가 이에 앞장서야 하는가? 만일, 천 번을 양보해 감리회가 이를 인정한다면, 여기에 인용된 각 교단과 교파처럼 이런 유형의 다음조작에 미끼로 다시 던져지게 된다.

Ⓗ 그의 ‘7. 이야기를 마치며’에서, 그는 <성 어거스틴이 말했다는 ‘개혁된 교회는 항상 개혁되어야 한다’는 격언처럼 개혁교회는 끊임없이 변화해야 한다.>라고 했으나,
☞ 어거스틴은 동성애를 지지하지 않았고 동성애를 죄가 아니라고 하지 않았다. 개혁이 되면 동성애를 지지하는가? 어거스틴의 원래의 말씀의 내용과 의도를 고의로 왜곡하고 있다.

Ⓘ 글을 마치면서, 모든 인간은 연약하여 죄를 짓게 된다. 동성애의 심각성은 아예 “동성애는 죄가 아니다.”라고 부정하면서 출발한다. ✽동성애도 이러한 죄들 가운데 하나이므로 회개하고 하나님의 자비와 용서를 구해야 한다.

✽동성애를 지지하는 일부 신학자들과 일부 목회자들이 스스로 혹은 타인에게 면죄부를 발행하여 ✽동성애는 음행과 음란 타락은 죄가 아니므로 ‘회개’할 이유도 없고,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도 않고, 하나님께서 ‘용서’하실 일도 아니며, 이에 대한 정죄와 그리스도의 피로 인한 대속이 필요 없고, 하나님의 죄사함이 필요하지 않다.

✤ 모든 인간은 죄인: 죄 ⇛ 회개 ⇛ 용서
✽ 동성애자: (동성애는 죄가 아니라고 하면서) 죄를 부정 ⇏ 회개 ⇏ 용서

인간의 죄를 최종적으로 심판하시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죄의 대속에 따른 구속으로) 용서하거나 또는 죄를 지옥의 형벌에 처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다. ✽동성애 지지자들의 저항에는 하나님의 자비, 예수그리스도의 대속과 구속, 죄 용서, 심판, 영생 등 기독교의 주요 교리의 근본을 흔들어 끊으려는 무서운 배교가 숨어 있다. 이는 영적 전쟁이다.

Ⓙ ----------------부록 (성경 본문 및 해설) ---------------------
㈀ 신앙인들은 다음을 차별(respect of persons)하면 안 된다.
[신1:17 재판은 하나님께 속한 것인즉 너희는 재판할 때에 외모를 보지 말고 귀천을 ※차별 없이 듣고 사람의 낯을 두려워하지 말 것이며 스스로 결단하기 어려운 일이 있거든 내게로 돌리라 내가 들으리라 하였고] ☞ 외모, 귀천 차별금지
[행15:4 예루살렘에 이르러 교회와 사도와 장로들에게 영접을 받고 하나님이 자기들과 함께 계셔 행하신 모든 일을 말하매 9 믿음으로 그들의 마음을 깨끗이 하사 그들이나 우리나 ※차별하지 아니하셨느니라] ☞ 유대인 vs 이방인 차별금지
[롬2:11 이는 하나님께서 외모로 사람을 취하지 아니하심이라] ☞ 외모
[롬3;9 그러면 어떠하냐 우리는 나으냐 결코 아니라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죄 아래에 있다고 우리가 이미 선언하였느니라 22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롬10:12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 한 분이신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그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도다] ☞ 유대인 vs 헬라인 vs 로마인 등 모든 믿는 자 차별금지
[약2:1 내 형제들아 영광의 주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너희가 가졌으니 사람을 차별하여 대하지 말라 2 만일 너희 회당에 금가락지를 끼고 아름다운 옷을 입은 사람이 들어오고 또 남루한 옷을 입은 가난한 사람이 들어올 때에 3 너희가 아름다운 옷을 입은 자를 눈여겨보고 말하되 여기 좋은 자리에 앉으소서하고 또 가난한 자에게 말하되 너는 거기 서 있든지 내 발등상 아래에 앉으라 하면] [약2:9 만일 너희가 사람을 ※차별하여 대하면 죄를 짓는 것이니 율법이 너희를 범법자로 정죄하리라] ☞ 빈부나 의복에 따라 사람을 차별금지
[골3:11 거기에는 헬라인이나 유대인이나 할례파나 무할례파나 야만인이나 스구디아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 ※차별이 있을 수 없나니 오직 그리스도는 만유시요 만유 안에 계시니라] ☞ 헬라인 유대인 같은 민족(국가), 할례 무할례 같은 의식의 여부, 야만인과 스구디아인 같은 인종(문명), 종과 자유인 간에 차별금지...

㈁ 신앙인들은 다음과 같이 분별(discern, prove)해야 한다.
[레10:10 그리하여야 너희가 거룩하고 속된 것을 ※분별하며 부정하고 정한 것을 분별하고] ☞ 신앙인은 거룩함 vs 속된 것을 분별해야
[레11:47 부정하고 정한 것과 먹을 생물과 먹지 못할 생물을 ※분별한 것이니라] ☞ 정한 것 vs 부정(不淨)한 것
[신1:39 또 너희가 사로잡히리라 하던 너희의 아이들과 당시에 선악을 ※분별하지 못하던 너희의 자녀들도 그리로 들어갈 것이라 내가 그 땅을 그들에게 주어 산업이 되게 하리라] ☞ 선 vs 악
[신32:29 만일 그들이 지혜가 있어 이것을 깨달았으면 자기들의 종말을 ※분별하였으리라] ☞ 자기들의 종말을 분별해야
[삼하19:35 내 나이가 이제 팔십 세라 어떻게 좋고 흉한 것을 분간할 수 있사오며 음식의 맛을 알 수 있사오리이까 이 종이 어떻게 다시 노래하는 남자나 여인의 소리를 알아들을 수 있사오리이까 어찌하여 종이 내 주 왕께 아직도 누를 끼치리이까] ☞ 좋고 흉한 것, 음식의 맛, 노래하는 남자와 여인의 소리,
[왕상3:9 누가 주의 이 많은 백성을 재판할 수 있사오리이까 듣는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 선 vs 악
[욥6:29 너희는 돌이켜 행악자가 되지 말라 아직도 나의 의가 건재하니 돌아오라 30 내 혀에 어찌 불의한 것이 있으랴 내 미각이 어찌 속임을 분간하지 못하랴] ☞행악자, 불의, 속임
[욥34:3 입이 음식물의 맛을 분별함 같이 귀가 말을 ※분별하나니] ☞ 말을 분별해야
[욘4:11 하물며 이 큰 성읍 니느웨에는 좌우를 분변하지 못하는 자가 십이만여 명이요 가축도 많이 있나니 내가 어찌 아끼지 아니하겠느냐 하시니라] ☞ 좌와 우
[말3:18 그 때에 너희가 돌아와서 의인과 악인을 분별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자와 섬기지 아니하는 자를 분별하리라] ☞ 의인 vs 악인
[겔44:23 내 백성에게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의 ※구별을 가르치며 부정한 것과 정한 것을 ※분별to discern하게 할 것이며] ☞ 구별 (거룩한 것 vs 속된 것) 분별 (부정不淨한 것 vs 정한 것)
[마16:3 아침에 하늘이 붉고 흐리면 오늘은 날이 궂겠다! 하나니 너희가 날씨는 ※분별할 줄 알면서 시대의 표적은 분별할 수 없느냐] ☞ 예수님께서 ‘시대의 표적’을 분별하라고 명하셨다. ☞ 홍수 심판이 죄와 타락 때문이고, 이 시대의 윤리 타락의 정점은 동성애와 수간이다.
[롬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prove 하도록 하라] ☞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 vs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동성애 같은 죄악은 인간을 타락시키고, 땅이 저주받아 심판에 이르게 한다)
[고전2:13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가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께서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영적인 일은 영적인 것으로 ※분별하느니라 14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 그러한 일은 영적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라] ☞ 영적인 일 vs 영적이 아닌 일
[고전11:29 주의 몸을 ※분별하지 못하고 먹고 마시는 자는 자기의 죄를 먹고 마시는 것이니라] ☞ 분별하지 못하면 죄에 빠진다.
[고전14:7 혹 피리나 거문고와 같이 생명 없는 것이 소리를 낼 때에 그 음의 ※분별을 나타내지 아니하면 피리 부는 것인지 거문고 타는 것인지 어찌 알게 되리요] ☞ 음악의 연주음 vs 잡음
[빌1:10 너희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approve 또 진실하여 허물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 ☞ 지극히 선한 것 vs 악한 것
[살전5:21 범사에 헤아려 prove 좋은 것을 취하고]
[히5:14 단단한 음식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그들은 지각을 사용함으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별discern 하는 자들이니라] ☞ 선 vs 악
[딤후2:15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해야
[요일4:1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분별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라] ☞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vs 속하지 않았나?

㈂ 신앙인들은 다음과 같이 구별/구분해야 한다.
[레20:25 너희는 짐승이 정하고 부정함과 새가 정하고 부정함을 구별하고 내가 너희를 위하여 부정한 것으로 구별separated한 짐승이나 새나 땅에 기는 것들로 너희의 몸을 더럽히지 말라]
[사66:17 스스로 거룩하게 구별하며 스스로 정결하게 하고 동산에 들어가서 그 가운데에 있는 자를 따라 돼지 고기와 가증한 물건과 쥐를 먹는 자가 다 함께 망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마25:32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구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구분separate하는 것 같이 하여]

◆ 사진설명: 경기도 남양주시 물맑음수목원 24mm f/2.8 STM -문서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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