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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를 반대하는 사람들이 모두 무식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이현석
- 1547
- 2021-08-05 05:49:21
‘자기 말’을 ‘하나님의 말씀이다’라고, 우기지 말고..
<내가 동성애를 반대한다는 이유>로, 왜 무식한 사람들의 말을 따라야 할까?
패를 지어 협박하면 쩔쩔 매는 것이 목사의 순종일까? 혀 짧은 반말 소리는?!
“감리교회가 동성애를 앞장서서 받아들이고 있다”는 거짓 뉴스에 언제까지 속고 있을 것인가?
언제까지 이런 가짜 뉴스에 넋이 나가서,
스스로를 <메뚜기> 같다고 <자기 비하>하며 살아야 할까?
미국장로교(PCUSA)는 2015년 동성결혼을 수용했다.
미국 복음주의루터 교회와 미국 그리스도연합교회도 동성결혼을 인정했다.
호주연합교회(UCA)는 2019년 동성결혼을 허용했다.
노르웨이 복음주의루터 교회는 2016년 동성결혼 주례를 허용했다.
프랑스 개신교회는 2015년 동성 커플에 대한 주례를 허용했다.
스웨덴 국교회는 2009년 국교회 소속 교구의 동성결혼 주례를 허용했다.
캐나다장로교는 2021년 동성결혼과 동성애자 안수 등을 허용했다.
그리고, 영국 감리교회는 2021년 최근, 동성결혼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세계 교회가 이러니까 받아들이자?!는 말이 아니다.
한국 감리교회가 나아가야 할 상황이 그만큼 매우 엄중하다는 말이다.
비느하스가 되고 싶은가?
그래서, 다른 사람의 목이 필요하고, <만만한 감리교회 목사>의 목을 치고 싶은가?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누구의 성경 해석”이 아니라, <정통교리에 기반한 성경 해석>을 따른다.
그래서, 우리에게 차이가 있다면,
예수의 이름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 예수의 이름으로 믿는다.
어떻게, '감독(회장) 곧 교권'과 '세상 권력'에 매달리며, 하나님을 온전히 섬길 수 있단 말인가?!
이런 권세는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것이다. 믿음과 순종과 순교의 문제이다.
우리는 오로지 교회와 주님을 위해 죽어야 한다.
‘우리의 사상’과 ‘우리의 한계’는 <예수 앞에> 내려놓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