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계시록74회 계16장12절~16절

엄재규
  • 50
  • 2021-08-16 06:55:55
최세창 목사님께서 게시하신 <계시록74회 요한계시록16:12~16절, 아마겟돈>과 관련하여, 해설 내용을 통해 잘 공부하고 있기에 감사의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본문에 대한 저의 소견을 아래와 같이 공유합니다.

[§계16:12 또 여섯째 천사가 그 대접을 큰 강 유브라데에 쏟으매 강물이 말라서 동방에서 오는 왕들의 길이 예비되었더라] ☞ 이는 셋째 날 피조물인 물(창1:9~)에 의한 심판이다. 인간을 위해 존재하던 자연 환경이 역전하여 인간을 심판하는 도구가 된다.
‘큰 강 유브라데’는 계9:14 및 [창15:18 그 날에 여호와께서 아브람과 더불어 언약을 세워 이르시되 내가 이 땅을 애굽 강에서부터 그 ∇큰 강 유브라데까지네 자손에게 주노니] [신1:7 방향을 돌려 행진하여 아모리 족속의 산지로 가고 그 근방 곳곳으로 가고 아라바와 산지와 평지와 네겝과 해변과 가나안 족속의 땅과 레바논과 ∇큰 강 유브라데까지 가라] [수1:4 곧 광야와 이 레바논에서부터 ∇큰 강 곧 유브라데 강까지 헷 족속의 온 땅과 또 해 지는 쪽 대해까지 너희의 영토가 되리라] ☞ 이는 아브라함의 자손에게 약속으로 주신 땅이다.
‘강물이 말라서’는 [수2:10 이는 너희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여호와께서 너희 앞에서 홍해 물을 마르게 하신 일과 너희가 요단 저쪽에 있는 아모리 사람의 두 왕 시혼과 옥에게 행한 일 곧 그들을 전멸시킨 일을 우리가 들었음이니라] [사37:25 내가 우물을 파서 물을 마셨으니 내 발바닥으로 애굽의 모든 하수를 말리리라 하였도다]
‘동방에서’는 [마2:2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냐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하니] [사24:15 그러므로 너희가 동방에서 여호와를 영화롭게 하며 바다 모든 섬에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영화롭게 할 것이라]
‘왕들의 길’ ☞ 왕도이다. ❶ 맹자의 '인(仁)과 덕(德)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백성을 이롭게 하는 통치'이다. 제 아무리 정의로운 정치를 펼친다 하더라도 민생을 피폐하게 하면 왕도로 보지 않는다. ❷ '어떤 어려운 일을 해 나가기 위한 쉬운 방법이나 지름길'이라는 뜻도 있다. 이는 프톨레마이오스 왕이 그리스의 학자 유클리드에게 기하학을 좀 더 쉽게 배울 수 있는 방법이 없냐고 묻자 유클리드가 "기하학에는 왕도가 없다"라고 대답했다는 서양 고사에서 유래 ❸ 본문에서는 물리적인 길이 통하는 것을 말하며, 멸망의 길이다.
‘예비’는 [눅2:31 이는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 [히9:2 예비한 첫 장막이 있고 그 안에 등잔대와 상과 진설병이 있으니 이는 성소라 일컫고] [잠19:29 심판은 거만한 자를 위하여 예비된 것이요 채찍은 어리석은 자의 등을 위하여 예비된 것이니라] [겔38:7 너는 스스로 예비하되 너와 네게 모인 무리들이 다 스스로 예비하고 너는 그들의 우두머리가 될지어다]

[§13.또 내가 보매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이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오니]
‘개구리’는 [출8:3 개구리가 나일 강에서 ❶무수히 생기고 ❷올라와서 네 궁과 네 침실과 네 침상 위와 네 신하의 집과 네 백성과 네 화덕과 네 떡 반죽 그릇에 ❸들어갈 것이며 4 개구리가 너와 네 백성과 네 모든 신하에게 ❹기어오르리라 하셨다 하라] ☞ 개구리(악한 영)의 특징
‘세 더러운 영 three unclean spirits’은 [막3:11 더러운 귀신들도 어느 때든지 예수를 보면 그 앞에 엎드려 부르짖어 이르되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니이다 하니] [눅6:18 더러운 귀신에게 고난 받는 자들도 고침을 받은지라] [눅6:7 열두 제자를 부르사 둘씩 둘씩 보내시며 더러운 귀신을 제어하는 권능을 주시고] ☞ ❶ 용의 입, ❷짐승의 입, ❸거짓 선지자의 입 ☞ 용과 짐승과 거짓선지자는 사탄의 삼위일체이다. 더러운 영은 각각의 입으로 부터 나온다. 개구리는 파충류이다. 파충류는 대부분이 가죽질 비늘이 있고, 기어 다니며 변온동물이고 감각기관이 특이하다. 뱀, 용, 리워야단 [사27:1 그 날에 여호와께서 그의 견고하고 크고 강한 칼로 날랜 벰 리워야단 곧 꼬불꼬불한 뱀 리워야단을 벌하시며 바다에 있는 용을 죽이시리라], 악어 등 파충류이다.
‘용’은 [계20:2 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탄이라 잡아서 천 년 동안 결박하여] [사27:1 그 날에 여호와께서 그의 견고하고 크고 강한 칼로 날랜 벰 리워야단 곧 꼬불꼬불한 뱀 리워야단을 벌하시며 바다에 있는 용을 죽이시리라] [사51:9 여호와의 팔이여 깨소서 깨소서 능력을 베푸소서 옛날 옛시대에 깨신 것 같이 하소서 라합을 저미시고 용을 찌르신 이가 어찌 주가 아니시며] [겔29:3 너는 말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애굽의 바로 왕이여 내가 너를 대적하노라 너는 자기의 강들 가운데에 누운 큰 악어라 스스로 이르기를 나의 이 강은 내 것이라 내가 나를 위하여 만들었다 하는도다 4 내가 갈고리로 네 아가미를 꿰고 너의 강의 고기가 네 비늘에 붙게 하고 네 비늘에 붙은 강의 모든 고기와 함께 너를 너의 강들 가운데에서 끌어내고]
‘짐승’은 [계13:4 용이 ∇짐승에게 권세를 주므로 용에게 경배하며 ∇짐승에게 경배하여 이르되 누가 이 짐승과 같으냐 누가 능히 이와 더불어 싸우리요 하더라 5 또 ∇짐승이 과장되고 신성 모독을 말하는 입을 받고 또 ※마흔두 달 동안 일할 권세를 받으니라] [계14:11 그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리로다.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그의 이름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 하더라]
‘거짓 선지자’는 [마7:15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마24:11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겠으며 24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리라] [막13:22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서 이적과 기사를 행하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을 미혹하려 하리라] ☞ 예수께서 거짓 선지자를 지칭하신다. [벧후2:1 그러나 백성 가운데 또한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났었나니 이와 같이 너희 중에도 ∇거짓 선생들이 있으리라 그들은 멸망하게 할 이단을 가만히 끌어들여 자기들을 사신 주를 부인하고 임박한 멸망을 스스로 취하는 자들이라] [요일4:1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분별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라] ☞ 거짓 선지자는 교회시대 전기간을 걸쳐 나타난다. [사30:10 그들이 선견자들에게 이르기를 선견하지 말라 선지자들에게 이르기를 우리에게 바른 것을 보이지 말라 우리에게 부드러운 말을 하라 ∇거짓된 것을 보이라] [렘23:26 ∇거짓을 예언하는 선지자들이 언제까지 이 마음을 품겠느냐 그들은 그 마음의 간교한 것을 예언하느니라] [겔13:9 그 선지자들이 허탄한 묵시를 보며 ∇거짓 것을 점쳤으니 내 손이 그들을 쳐서 내 백성의 공회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며 이스라엘 족속의 호적에도 기록되지 못하게 하며 이스라엘 땅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리니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미2:11 사람이 만일 허망하게 행하며 ∇거짓말로 이르기를 내가 포도주와 독주에 대하여 네게 예언하리라 할 것 같으면 그 사람이 이 백성의 선지자가 되리로다] [슥13:2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우상의 이름을 이 땅에서 끊어서 기억도 되지 못하게 할 것이며 ∇거짓 선지자와 더러운 귀신을 이 땅에서 떠나게 할 것이라] ☞ 거짓 선지자는 구약시대 전기간에 걸쳐 등장했다.

[§14.그들은 귀신의 영이라 이적을 행하여 온 천하 왕들에게 가서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있을 전쟁을 위하여 그들을 모으더라]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 = 귀신의 영 the spirits of devils ∊ ❶ 용의 입, ❷짐승의 입, ❸거짓 선지자의 입>
‘귀신의 영’은 [마12:43 더러운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을 때에 물 없는 곳으로 다니며 쉬기를 구하되 쉴 곳을 얻지 못하고] [막1:26 더러운 귀신이 그 사람에게 경련을 일으키고 큰 소리를 지르며 나오는지라] [눅6:18 더러운 귀신에게 고난 받는 자들도 고침을 받은지라] ☞ 귀신은 영적 존재이다.
‘이적을 행하여’는 [막13:22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서 이적과 기사를 행하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을 미혹하려 하리라] [신4:34 어떤 신이 와서 시험과 이적과 기사와 전쟁과 강한 손과 편 팔과 크게 두려운 일로 한 민족을 다른 민족에게서 인도하여 낸 일이 있느냐 이는 다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애굽에서 너희를 위하여 너희의 목전에서 행하신 일이라]
‘온 천하 왕들에게’ [왕상4:34 사람들이 솔로몬의 지혜를 들으러 왔으니 이는 그의 지혜의 소문을 들은 천하 모든 왕들이 보낸 자들이더라] [애가4:12 대적과 원수가 예루살렘 성문으로 들어갈 줄은 세상의 모든 왕들과 천하 모든 백성이 믿지 못하였었도다]
‘큰 날에 있을 전쟁’은 [호10:14 그러므로 너희 백성 중에 요란함이 일어나며 네 산성들이 다 무너지되 살만이 전쟁의 날에 벧아벨을 무너뜨린 것 같이 될 것이라 그 때에 어머니와 자식이 함께 부서졌도다] [암1:14 내가 랍바 성에 불을 놓아 그 궁궐들을 사르되 전쟁의 날에 외침과 회오리바람의 날에 폭풍으로 할 것이며] [욥38:23 내가 환난 때와 교전과 전쟁의 날을 위하여 이것을 남겨 두었노라] [사42:25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맹렬한 진노와 전쟁의 위력을 이스라엘에게 쏟아 부으시매 그 사방에서 불타오르나 깨닫지 못하며 몸이 타나 마음에 두지 아니하는도다] [렘4:19 슬프고 아프다 내 마음속이 아프고 내 마음이 답답하여 잠잠할 수 없으니 이는 나의 심령이 나팔 소리와 전쟁의 경보를 들음이로다] ☞ 어떤 이에게는 전쟁의 나팔소리와 경보음이 들린다.
‘전쟁’은 [시24:8 영광의 왕이 누구시냐 강하고 능한 여호와시요 전쟁에 능한 여호와 시로다] [시140:7 내 구원의 능력이신 주 여호와여 전쟁의 날에 주께서 내 머리를 가려 주셨나이다] [삿5:19 왕들이 와서 싸울 때에 가나안 왕들이 므깃도 물 가 다아낙에서 싸웠으나 은을 탈취하지 못하였도다 20 별들이 하늘에서부터 싸우되 그들이 다니는 길에서 시스라와 싸웠도다] ☞ 하나님은 전쟁을 좋아하시고 늘 전쟁에 개입하신다. 이는 현대의 설교가 하나님의 사랑과 평화를 강조하는 것과 거리가 멀고, 이런 설교는 성도들이 영적 전쟁터에 있다는 것과 전쟁을 위한 전사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잊게 만든다.
“하나님의 반대편에 서서 전쟁하는 자”를 살펴보면 [계9:7 황충들의 모양은 전쟁을 위하여 준비한 말들 같고 그 머리에 금 같은 관 비슷한 것을 썼으며 그 얼굴은 사람의 얼굴 같고] [계12:7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과 더불어 싸울새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계16:14 그들은 귀신의 영이라 이적을 행하여 온 천하 왕들에게 가서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있을 전쟁을 위하여 그들을 모으더라] [계19:19 또 내가 보매 그 짐승과 땅의 임금들과 그들의 군대들이 모여 그 말 탄 자와 그의 군대와 더불어 전쟁을 일으키다가] ☞ 황충, 용과 그의 사자들, 귀신의 영들, 그 짐승과 땅의 임금들과 그들의 군대들

[§15.보라 내가 도둑 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도독 같이’는 [살전5:2 주의 날이 밤에 ∇도둑 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알기 때문이라 4 형제들아 너희는 어둠에 있지 아니하매 그 날이 ∇도둑 같이 너희에게 임하지 못하리니] [벧후3:10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계3:3 그러므로 네가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하고 지켜 회개하라 만일 일깨지 아니하면 내가 ∇도둑 같이 이르리니 어느 때에 네게 이를는지 네가 알지 못하리라] ☞ 그의 날은 도독 같이 온다. 어둠에 있으면,
‘깨어’는 [마24:42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 [마25:13 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 때를 알지 못하느니라] [마26:41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막13:33 주의하라 깨어 있으라 그 때가 언제인지 알지 못함이라 37 깨어 있으라 내가 너희에게 하는 이 말은 모든 사람에게 하는 말이니라 하시니라] [고전15:34 깨어 의를 행하고 죄를 짓지 말라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가 있기로 내가 너희를 부끄럽게 다음 위하여 말하노라] [고전16:13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답게 강건하라] [골4:2 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살전5:6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정신을 차릴지라]
‘자기 옷’은 [출39:41 성소에서 섬기기 위한 정교한 옷 곧 제사 직분을 행할 때에 입는 제사장 아론의 거룩한 옷과 그의 아들들의 옷이라] [시132:9 주의 제사장들은 의를 옷 입고 주의 성도들은 즐거이 외칠지어다] ☞ 구약의 옷이다. [롬13:14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갈3:27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기 위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골3:12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 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 신약의 옷이다.
‘벌거벗고’는 [창3:7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져 자기들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로 삼았더라] ☞ 선악과를 먹은 자들은 본능적으로 안다. [욥26:6 하나님 앞에서는 스올도 벗은 몸으로 드러나며 멸망도 가림이 없음이라] [암2:16 용사 가운데 그 마음이 굳센 자도 그 날에는 벌거벗고 도망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사57:8 네가 또 네 기념표를 문과 문설주 뒤에 두었으며 네가 나를 떠나 벗고 올라가서 네 침상을 넓히고 그들과 언약하며 또 네가 그들의 침상을 사랑하여 그 벌거벗은 것을 보았으며] [사20:2 그 때에 여호와께서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갈지어다네 허리에서 베를 끄르고 네 발에서 신을 벗을지니라 하시매 그가 그대로 하여 벗은 몸과 벗은 발로 다니니라 3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의 종 이사야가 삼 년 동안 벗은 몸과 벗은 발로 다니며 애굽과 구스에 대하여 징조와 예표가 되었느니라 4 이와 같이 애굽의 포로와 구스의 사로잡힌 자가 앗수르 왕에게 끌려갈 때에 젊은 자나 늙은 자가 다 벗은 몸과 벗은 발로 볼기까지 드러내어 애굽의 수치를 보이리니] [고전5:1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느니라 2 참으로 우리가 여기 있어 탄식하며 하늘로부터 오는 우리 처소로 덧입기를 간절히 사모하노라 3 이렇게 입음은 우리가 벗은 자들로 발견되지 않으려 함이라] ☞ 신약의 성도들은 하늘에 있는 우리의 처소로 덧입어야 한다.
‘자기의 부끄러움’은 [렘7:19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들이 나를 격노하게 함이냐 자기 얼굴에 부끄러움을 자취함이 아니냐] [시6:10 내 모든 원수들이 부끄러움을 당하고 심히 떪이여 갑자기 부끄러워 물러가리로다] [고전11:14 만일 남자에게 긴 머리가 있으면 자기에게 부끄러움이 되는 것을 본성이 너희에게 가르치지 아니하느냐]

[§16.세 영이 히브리어로 아마겟돈이라 하는 곳으로 왕들을 모으더라]
‘히브리어’는 [계9:11 그들에게 왕이 있으니 무저갱의 사자라 ∇히브리어로는 그 이름이 아바돈이요 헬라어로는 그 이름이 아볼루온이더라] [요5:2.예루살렘에 있는 양문 곁에 ∇히브리 말로 베데스다라 하는 못이 있는데 거기 행각 다섯이 있고] [행26:14 우리가 다 땅에 엎드러지매 내가 소리를 들으니 히브리 말로 이르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가시채를 뒷발질하기가 네게 고생이니라]
‘아마겟돈’은 사전에서 『히브리어 ‘하르 메깃돈’의 헬라식 표현으로, ‘므깃도의 산(언덕)’이란 뜻. 므깃도는 팔레스타인 중부 에스드렐론 평야, 곧 예루살렘 서북쪽에 있는 갈멜 산 아랫쪽의 군사 전략지(삿 5:19). 이곳은 이스라엘 역사에서 수많은 전쟁이 치러졌는데, 가나안 왕들의 전쟁(삿 5:19-20), 이스라엘과 블레셋 간의 전투(삼상 31:8), 예후가 아하시야를 죽이고 정권을 잡은 곳(왕하 9:27), 유다 왕 요시야가 애굽의 바로 느고에 패하여 전사했던 곳(왕하 23:29-30; 대하 35:22)이다. 더욱이 에스겔 선지자는 종말에 곡과 마곡이 하나님의 백성과 전투를 벌일 장소가 므깃도라 했으며(겔39:1-6), 사도 요한은 계시록에서 인류 최후의 대 격전장, 곧 악의 세력이 결집하여 전투를 벌일 곳으로 이곳을 언급했다(계 16:16). 묵시문학에서 므깃도는 선과 악의 세력이 싸울 최종적인 전쟁터요, 마침내 사탄의 세력이 영영히 패망하는 곳으로 이해되고 있다.』 ☞ 이스르엘 평원이 내려다 보이는 고원지대의 산지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손 강의 상류이다.
‘므깃도’는 [삿1:27 므낫세가 벧스안과 그에 딸린 마을들의 주민과 다아낙과 그에 딸린 마을들의 주민과 돌과 그에 딸린 마을들의 주민과 이블르암과 그에 딸린 마을들의 주민과 므깃도와 그에 딸린 마을들의 주민들을 쫓아내지 못하매 가나안 족속이 결심하고 그 땅에 거주하였더니] [삿5:19 왕들이 와서 싸울 때에 가나안 왕들이 므깃도 물 가 다아낙에서 싸웠으나 은을 탈취하지 못하였도다] [왕상4:12 다아낙과 므깃도와 이스르엘 아래 사르단 가에 있는 벧스안 온 땅은 아힐룻의 아들 바아나가 맡았으니 벧스안에서부터 아벨므홀라에 이르고 욕느암 바깥까지 미쳤으며] [왕하9:27 유다의 왕 아하시야가 이를 보고 정원의 정자 길로 도망하니 예후가 그 뒤를 쫓아가며 이르되 그도 병거 가운데서 죽이라 하매 이블르암 가까운 구르 비탈에서 치니 그가 므깃도까지 도망하여 거기서 죽은지라] [대상7:29 또 므낫세 자손의 지계에 가까운 벧스안과 그 주변 마을과 다아낙과 그 주변 마을과 므깃도와 그 주변 마을과 돌과 그 주변 마을이라 이스라엘의 아들 요셉의 자손이 이 여러 곳에 거하였더라] ☞ 이스라엘의 므깃도는 인류의 최종 전쟁과 관계가 있다. 이는 보병전과 마전과 전차전을 하는 평야와 산성을 다투는 산지가 함께 있는 곳이다. 오늘의 중동의 복잡한 정세는 인간들이 ‘평화 쇼’로 풀 수 없다. 성경의 땅들은 인간의 시작과 인간의 마침의 장소가 된다. -문서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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