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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8월 14일. 참으로 고마운 하나님의 빛여성들!
민관기
- 1183
- 2021-08-14 19:19:11
히로시마 원폭 피해자였던 이맹희 할머니. 이 두 분은 우연히도 같이 동대문교회 교인이셨다.
김학순 할머니는 어느 날 가정방문 전도를 하던 고 장기천 목사님의 의해 전도되어 동대문교회를 출석하게 되었고 혼자 살고 계셨다 한다.
그 두 할머니는 거기에서 그렇게 만나 사람을 나누다가 이제는 하늘의 빛이 되셨다.
김학순 할머니는 신앙생활을 잘하셔서 집사가 되셨고, 어느 날 장목사님께 자신의 삶을 이야기하시던 중 위안부 생활을 하셨었다 장목사님에게 털어놓으셨나 보다.
문제가 간단치 않음을 알게 된 장목사님은 할머니와 함께 기도하던중 이 일을 세상에 알려 세상 사람들에게 경종이 되게하자 하셨고, 드디어 결단을 하신 할머니는 1991년 8월 14일 세상에 위안부의 존재가 허언이 아닌 실제였음을 세상에 드러내어 지구상에 경천동지를 일으켰다.
이 증언으로 말미암아 전 셰게 30여 만의 위안부 여성이 빛여성으로 되태어났고, 성노예로 부린 1억 3천의 일본은 벗어날길 없는 수렁에 빠졌으며, 전 세계 30억 여성은 빛의 빛됨을 자각했으며, 전 세계 30억의 남자들에겐 사람답게 사는 것의 경종이 되었으며, 전 세계 60억 인류에게 빛삶의 푯대가 되었다.
그렇게 이 생의 삶을 다 살았다 판단하신 김학순 집사님은 자신이 평생 모아 온 2,500여 만원을 선교헌금으로 기부하여 당신의 고향 혜산이 바라다보이는 중국의 **에 교회를 장목사님의 주도로 건축봉헌하여 그 교회에서는 중국 최고의 대학이라는 칭화대학에 조선족 청년 둘이 입학/졸업하여 중국의 중요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고 한다.
사람이 이 세상에 태어나 도대체 나는 무엇을 남기고 가야 하나를 고민할거 같으면 이 시대의 빛여성 김학순 집사님을
보자.
하여, 1991년 8월 14일 위안부에 대한 김학순 집사님의 증언을을 기려 "세계여성 기림의 날"로 지켜진다.
어제 KBS에서는 김학순 할머니에 대한 "공개증언 30주년 김학순, 우리앞에 서다"를 방송하였다.
아직 안보셨다면 재방을 보시고 널리 알려 우리 감리교회를 드러내라.
집사님.
부디 영면하지 마시고, 시퍼렇게 편안히 노시다가 주님의 때에 부활영광 누리소서.
평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