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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영 목사님께.
김길용
- 1386
- 2021-08-22 04:14:34
저의 글에 관심을 가져 주시고 권면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목사님 을 꼭 한법 뵌것이 벌써 몇년이 흘러갔습니다.
처음뵌 목사님의 인상은 말씀 그대로 천상 인자하신 목사님 상 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제가 감게에 올린 글 내용과는 달리 제목자체가 충분히 목사님께서 염려하실만한 제목이
었음을 부인 하지는 않겠습니다.
그러나 자극적인 제목만 보시고 저에게 이런 말씀을 하시는 것 같아서 솔직히제가 생각하고 느꼈던
목사님 상 하곤 퍽 상이 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와 그동안 논쟁했던 분들의 글과 저의 답변글들을 자세히 살펴보시지 않으셨기에 저에게 이런 충고
를 하고 계시는듯 합니다.
전들 어찌 일부 목사님들과 거치른 논쟁을 하고 십겠습니까.
다만 신앙이 빚나간 부분에 대하여 영적 지도자로써 도저히 이해가 가지않는 말씀들을 하고있고 주장을
하기에 때론 거치른 표현을 하기에 이른것은 저의 수양 부족이겠지요.
이런면에서 저는 지장은 못될것 같고 맹장의 성격이 다분히 있음을 왜 모르겠습니까.
저를 염려 해주신 목사님의 충언은 새겨 듣겠습니다만 이곳 게시판에서 왕따를 당하고있다란 말씀에는
동의를 하지 않겠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누구와도 동지적 동맹을 맺은 사실도 없거니와 저를 잘 알고 계시는 유저들이 안계시기
때문입니다.
알지못하는 상대를 어찌 왕따를 시키겠습니까?
저를 왕따 시켰다고 생각하는 장본인들은 스스로 저를 알고 계신다는 착각을 하고 계시기에 이런 말씀을
하시겠지요.
버스를 사서 뜻을 같이하는 분들과 교회를 방문하겠다 말한것에 대하여 상당히 목사님께서도 염려하시는
것 같은데 자세히 생각한번 해 보시길 바랍니다.
(예배시간에 교회가서 함께 예배드리는것이 무엇이 문제가 될까요)
약 20일 후면 서울쪽에서 선교와 전도 차원에서 장로님들이 이곳 호남지역에 오십니다비전교회를 돕기
위한 목적을 두고 오시는 것입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이런차원에서 갈계획이며 이런 계기를 통하여 교회
가 부흥의 계기가 된다면 누가 기뻐 하실까요?
오재영 목사님 게시판 에서 목사님 의 글을 참 많이 읽어 보면서 이렇게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기독교
대한감리회 의 어른의 위치에서 어른의 역할을 하셨더라면 목사님의 후배님들이나 동료목사님 그리고
많은 장로님 들이 어른으로 알고 잘 따랐을 터인데이런 부분에 저는 퍽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기독교 대한 감리회에 지주적 어른이 한분만 계신다면 언강생심 저같은 자가 감히 이곳에서 거치른 언
사를 할수 있겠습니까.
가끔 목사님께서 저에게 하신 똑 같은 사안들을 다른 평신도 들에게 하셔서 듣기도 보기도 민망한일들이
몇번 있었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