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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악바리
함창석
- 1091
- 2021-08-21 05:30:53
함창석
성미가 강퍅하고
모진 사람을 흔히 일컬으며
시골 살던 그 예전에
버들고리를 빼앗긴 동네 아줌마가
눈시울을 모질게 뜨고
명구아범을 쳐다보고 있는데
굶주림에 육탈이 되고
햇볕에 그을린 얼굴이긴 하였지만
숫기가 있고
쌩쌩한 악바리처럼 보였다
지나치게 똑똑하고
영악한 사람이기도 하니
악바리 근성이 있는 사람들이라야
그 학문분야를 섭렵하고
박사가 될 수가 있었으니
첨단기술인 반도체
그들의 피땀 눈물어린 연구결과로
오늘날 세계적인
군사기술을 가져 온 것이다
화약고 같은 분쟁지역
동아시아 새로운 질서를 이루면서
온 세상 고조선 12분국
그 영화를 되찾도록
국운상승이 펼쳐지리니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나님이 보호하심일까
문화강국 태극기 휘날리며
아리랑 만만리 길길이 보존하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