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입장 표명이나 감리회 정책과 관계되지 않은 내용 등 "감리회 소식"과 거리가 먼 내용은 바로 삭제됩니다.
누구를 위한 광역화인가?(black lives matter)
이영구
- 1469
- 2021-08-31 03:33:47
흑인의 생명도 소중하다.
감리교회의 흑인과 같은 존재는 누구일까?
나는 미자립교회 목회자라고 생각한다.
최저생계비도 보장하지 않으면서,
이중직도 불법이다.
감리사 피선거권도 없다.
흑인들보다 감리교회의 미자립교회 목회자에 대한 차별이 더욱 심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연회, 지방회를 광역화하면 힘있게 일할수 있다?는 생각에 동의할수 없다.
누구를 위한 광역화인가?
대형교회 정치목사들을 위한 광역화 아닌가?
우리 좀 더 솔찍해질 필요가 있다.
교권도 권력이라고 맛이 들었나?
감리교회의 전통적 유산인 중대형교회를 독점향유하는 것만으로는 만족이 안되서 교권도 차지하고픈 속셈이라고 나는 해석한다.
복음의 Localization에 광역화는 역행하는 것이다.
후배들에게 극단적으로 양극화된 감리교회의 법과 제도를 물려주려는 자가 누구인가?
감리교회의 역사에 기록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