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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심판대
함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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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5 04:05:39
함창석
내게 주여, 주여 한다고 해서 모두 다 하늘나라에 들어갈 것이 아니라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만 들어갈 것이다. 그 날에는 많은 사람들이 나에게 주여, 주여, 우리가 주님의 이름으로 예언을 하고 귀신을 쫓아내고 많은 기적을 행하지 않았습니까? 라고 말할 것이다. 그러나 그때 나는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한다. 이악한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거라." 하고 분명히 말할 것이다. 그러므로 내 말을 듣고 실천하는 사람은 반석 위에 집을 지은 지혜로운 사람과 같다. 비가 내려 홍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몰아쳐도 무너지지 않는 것은 그 집을 반석 위에 세웠기 때문이다.(마 7:21-25)
“......주님의 이름으로 예언을 하고 귀신을 쫓아내고 많은 기적을......” 심장병 5천명 치료, 70만 교인 기네스북 등재, 세계적인 부흥회 인도 수천 회, 언론기관, 대학설립 등 기적 아닌 기적을 이룸 등등 그런데 70만이 하나님께 드린 헌금은 지금 어디에 있을까? 하늘에 쌓았을까? 돈은 돌고 도는 것이라 모두 사회에 환원이 되어 돌고 있을까?
좁은 문으로 들어가거라. 멸망에 이르는 문은 크고 길도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사람이 많고 생명에 이르는 문은 작고 길도 좁아 찾는 사람이 적다. 너희는 거짓 예언자들을 조심하여라. 그들은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오지만 속은 굶주린 이리떼와 같다.(마 7:13-15)
열매를 보고 나무를 아는 것처럼 그들의 행동을 보고 진짜 예언자인지 가짜 예언자인지 알 수 있다. 가시나무에서 포도송이를 따거나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딸 수 있겠느냐?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좋은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는 나쁜 열매를 맺기 마련이다.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나쁜 나무가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없다. ...... 그러므로 너희는 그들의 행동을 보고 그들이 누구인지 알아낼 수 있을 것이다.(마 7:16-20)
조용기 원로목사는 생전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보자”라는 말을 즐겨 썼다. 또 성도들에게 하나님이 이루실 일을 기대하며 기도하고 긍정의 마음으로 신앙생활을 해나가자고 독려했다. “꿈을 가슴에 품고 그 꿈이 이루어진 모습을 바라보며 늘 긍정적인 믿음의 선언을 할 때 꿈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꿈을 가슴에 품으면 그 꿈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그다음에는 그 본 꿈을 입으로 말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가 꿈을 품고 그것을 바라보고 입으로 시인하는 것을 보시고 그 소원을 이루어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꿈이 있는 인생을 사는 우리를 좋아하십니다.” “꿈이라는 씨앗을 심으십시오. 아무리 인생이 힘들고 곤할지라도 꿈과 희망이라는 씨앗을 심어야 합니다. 씨앗은 단단한 껍질을 뚫고, 자기 무게의 몇 백 배나 되는 흙을 뚫고 나와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꿈이라는 씨앗도 엄청난 힘을 갖고 있습니다. 꿈이라는 씨앗은 심으면 꿈이 꽃피고 열매 맺게 되는 것입니다. 꿈을 생각하고, 꿈이 이뤄질 줄 믿고, 꿈을 자꾸 이야기하고 자랑하면, 꿈이 자라기 시작하고, 열매를 맺게 됩니다.” “말씀이 이뤄진 모습을 내 머릿속에 상상하고 꿈꿀 수 있어야 믿음이 활성화되고 역사하기 시작합니다. 하나님의 응답은 하나님의 때, 하나님의 방법으로 이뤄집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때 하나님께서 이루실 것을 기다려야 합니다. 반드시 응답이 다가올 때까지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간절하게 기도하다 보면 어느 순간 마음속에 든 의심이 갑자기 안개처럼 사라져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그래서 없는 것이 있는 것처럼 생각되고 없는 것이 있는 것처럼 꿈으로 보이고 없는 것이 있는 것처럼 믿어지고 입에서 담대하게 말해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기적이 일어납니다.” “아무리 환경이 절망적이라고 할지라도 예수님을, 십자가를 바라보면 희망을 품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고난 속에서도 눈을 들어 내일 다가올 희망을 줄기차게 바라봐야 합니다. 이것이 참된 신앙입니다. 우리가 가슴 속에 희망을 품고 믿음으로 나아가면 하나님께서 그 희망을 통해 우리에게 기적을 베풀어 주실 것입니다.”(조용기 원로목사 설교 중)
“여러분, 우리 인생에는 끝이 있습니다. 누구든지 이 땅에서의 삶이 끝나면,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야 합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 살 동안 가장 중요한 것은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믿는 우리는 일생 예수님을 잘 믿고 섬겨야 합니다.”
(2020년 7월 19일 마지막 주일예배 설교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