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아멘

함창석
  • 1242
  • 2021-09-10 17:02:31
할렐루야 아멘

함창석

저 하늘이여 주를 기뻐하라
이 땅이여 주를 즐거워하라
바다와 그 안에 있는 모든 생물들아 외치어라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라

밭과 그 가운데 있는 모든 것들아 즐거워하라
그때 숲속의 모든 나무들이
여호와 앞에서 즐겁게 노래하리라

새 노래로 주 여호와께 노래하라
온 땅이여 주 여호와께 노래하라
여호와께 노래하여 그 이름을 찬양하고
그의 구원의 기쁜 소식을 날마다 전파 하여라

주 여호와 하나님께서 통치를 하시니
땅들아 기뻐하라
바다의 섬들아 즐거워하라
구름과 흑암이 그를 두르고
주 여호와의 의와 공평이 그 보좌의 기초이다

하나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는 자들아
정의롭고 공의로운 자들아
주 여호와께서 행하신 일로 기뻐하고
그의 거룩한 이름을 소리 높이어 찬양을 하라

바다와 그 안에 있는 모든 것들아
세계와 그 안에 사는 모든 자들아
다 소리 높여 외치어라
너희 강들아 만군의 여호와 앞에서 손뼉 쳐라
너희 산들아 기쁨으로 함께 노래하라

위대하고 위엄 있는 그의 이름을 찬양을 하라
우리 주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의 거룩한 산에서 경배하라
주 하나님 여호와는 거룩하신 분이시다

감사하며 그 뜰에 들어가
성전에서 소고 치고 찬양을 하라
그에게 감사하고 그의 이름 기뻐 찬양을 하라

Sandol Method

감사/ 찬양
感謝/ 讚揚

성경에서의 감사는 그의 백성이 하나님께 마땅히 드려야 할 반응을 뜻한다. 감사에 대한 근거는 많다. 언약에 대한 하나님의 신실함이나 원수, 옥, 사망으로부터 자기 백성을 보호하고 구원하심이 그 근거에 해당한다. 또한 하나님은 최후심판에의 기대, 죄인들을 향한 그의 긍휼, 기적적 치유, 그의 구원 행동 때문에 감사를 받게 된다. 하나님의 과거의 긍휼의 행동에 대한 응답으로 감사가 나오게 한다. 이방인의 근본적인 죄는 '하나님으로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치도 아니한' 그들의 실패에 있다고 한다. 감사는 구약 예배의 중심이 되었다. 특히 절기 때 예루살렘으로 가는 순례 객들에게서 그러했다. 신약에서도 감사는 공동체 안에서, 그리고 공동체에 주의를 집중시키게 하는 것으로서 일어나는 활동이다. 하나님 백성의 감사는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널리 퍼지게 되는 한 수단이 된다. 그리고 감사가 더하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와 은총을 감사하는 데서 비롯된다. 참 감사는 행위로 이루어지지 않고 마음의 성향으로 이루어지며, 사람들은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더 가까이 가게 되며 하나님의 구원을 볼 수 있게 된다. 사람이 단지 그가 가지고 있는 소유로 인하여 감사한다면, 그는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응답하는 것이라기보다는 자만과 자기기만을 표하는 것에 불과하다.

찬양은 하나님께 감사와 기쁨의 감정을 표현하는 행위이다. 혹은 하나님을 예배하거나 그분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부르는 시 낭송과 거룩한 노래나 연주이다. '찬송', '찬미'로도 표현된다. 찬양은 하나님이나 신들을 높이거나 존경하는 데 쓰이는 말이나 행위이다. 찬송은 찬양의 한 형태이다. 《시편》은 찬양으로 가득 차 있는데, 특히 《시편》 113~118편은 찬양시편이라 부른다. 신약성서에 구원에 대한 찬양이 대부분이다. 찬양의 대상은 하느님이다. 《시편》 139장 14절에 “내가 주께 감사함은 나를 지으심이 신묘막측하심이라. 주의 행사가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찬양의 대상은 하나님의 이름이다. 《역대상》 29장 13절에 “우리 하나님이여 이제 우리가 주께 감사하오며 주의 영화로운 이름을 찬양하나이다.”라고 나타나 있다. 찬양받을 대상은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이다. 《요한의 묵시록》 5장 12절에 “큰 음성으로 가로되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이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하더라”라고 기록되어 있다. 찬양의 이유는 하나님이 인자하기 때문이다. 《시편》 63편 3~6절에 “주의 인자가 생명보다 나으므로 내 입술이 주를 찬양할 것이라 이러므로 내 평생에 주를 송축하며 주의 이름으로 인하여 내 손을 들리이다. 골수와 기름진 것을 먹음과 같이 내 영혼이 만족할 것이라. 내 입이 기쁜 입술로 주를 찬송하되 내가 나의 침상에서 주를 기억하며 밤중에 주를 묵상할 때에 하오리니”라고 하여 하나님의 인자에 대해 나타나 있다. 찬양은 하나님의 성도들이 행해야 하며, 모든 하나님의 피조물들이 행해야 한다. 찬송할 때는 악기로 찬송하고, 박수치며 찬송하고, 춤추며 찬양하며, 새 노래로 찬양할 것을 나타내고 있다. 찬양함으로써 많은 능력을 받을 수 있는데, 마음의 치료를 받고 하나님의 도움을 받을 수 있고, 고난을 이길 수 있으며, 담대한 마음을 갖게 된다. 찬양은 이 세상에 살아있는 동안 끊임없이 영원토록 해야 한다.
(찬양,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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