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계시록 78회 나. 짐승과 음녀에 대한 천사의 설명a(17:7-10)

엄재규
  • 55
  • 2021-09-17 21:11:39
최세창 목사님께서 게시하신 "계시록 78회 나. 짐승과 음녀에 대한 천사의 설명a(17:7-10) )"을 통해 잘 배우고 있습니다. 또, 본문에 대한 저의 소견을 아래와 같이 공유합니다.

§계17:7 천사가 이르되 왜 놀랍게 여기느냐 내가 여자와 그가 탄 일곱 머리와 열 뿔 가진 짐승의 비밀을 네게 이르리라
☜ 성경은 많은 비밀들을 스스로 해석한다. 여기에 다른 해석이 있을 수 없다. 한편 문자적 해석이 무익하게 여기는 분들도 있는데 이도 어리석다. 성경은 역사적으로도, 영적으로도, 교리적으로도 해석해도 항상 옳다. [창40:8 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꿈을 꾸었으나 이를 해석할 자가 없도다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해석은 하나님께 있지 아니하니이까 청하건대 내게 이르소서] ☜ 해석은 하나님께 있다. 지금은 성령께서 이를 해석하신다.
‘여자’는 [계17:18 또 네가 본 그 여자는 땅의 왕들을 다스리는 ‘큰 성 great city’이라 하더라] ☜ 여자는 큰 성이다. 이는 성벽으로 둘러싼 도시라기보다는 현대의 큰 도시를 말한다. [호1:2 여호와께서 처음 호세아에게 말씀하실 때 여호와께서 호세아에게 이르시되 너는 가서 음란한 여자를 맞이하여 음란한 자식들을 낳으라 이 나라가 여호와를 떠나 크게 음란함이니라 하시니] [호3:1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이 다른 신을 섬기고 건포도 과자를 즐길지라도 여호와가 그들을 사랑하나니 너는 또 가서 타인의 사랑을 받아 음녀가 된 그 여자를 사랑하라 하시기로] ☜ 음란한 여자란 여호와를 떠난 자이고, 다른 신을 섬기고, 건포도 과자를 즐기고, 타인의 사랑을 받는다. 건포도 과자? 미사에 쓰는 과자와 포도로 보인다.
‘일곱 머리’는 [계17:9b 그 일곱 머리는 여자가 앉은 일곱 산이요] ☜ 일곱 머리는 일곱 산이다. 이 도시는 일곱 개의 산에 둘러져 있다. [아가 7:5 머리는 갈멜 산 같고 드리운 머리털은 자주 빛이 있으니 왕이 그 머리카락에 매이었구나] ☜ 머리는 갈멜 산이다.
‘열 뿔’은 [계17:12a 네가 보던 열뿔은 열왕이니] ☜ 열뿔은 열왕이다. 뿔은 권력을 상징한다. [계시록 13:1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왕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신성 모독 하는 이름들이 있더라]

§8 네가 본 짐승은 전에 있었다가 지금은 없으나 장차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와 멸망으로 들어갈 자니 땅에 사는 자들로서 창세 이후로 그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들이 이전에 있었다가 지금은 없으나 장차 나올 짐승을 보고 놀랍게 여기리라
‘짐승’은 <❶ 장차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와 ❷멸망으로 들어갈 자 ❸이전에 있었다가 지금은 없으나 장차 나올 짐승 ❹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들이 놀랍게 여김>
‘무저갱’은 [눅8:30 예수께서 네 이름이 무엇이냐 물으신 즉 이르되 군대라 하니 이는 많은 귀신이 들렸음이라 31 무저갱으로 들어가라 하지 마시기를 간구하더니] ☞ 이는 귀신들이 들어가길 싫어하는 장소 [롬10:7 혹은 누가 무저갱에 내려가겠느냐 하지 말라 하니 내려가겠느냐 함은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모셔 올리려는 것이라] ☜ 이는 죽은 자들이 가는 곳이다. [계9:1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내가 보니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 하나가 있는데 그가 무저갱의 열쇠를 받았더라 2 그가 무저갱을 여니 그 구멍에서 큰 화덕의 연기 같은 연기가 올라오매 해와 공기가 그 구멍의 연기로 말미암아 어두워지며 11 그들에게 왕이 있으니 무저갱의 사자라 히브리어로는 그 이름이 아바돈이요 헬라어로는 그 이름이 아볼루온이더라] ☜ 열쇠가 있고 닫히고/열리는 곳이고 통치자 왕(아바돈, 아볼루온)이 있음 [계11:7 그들이 그 증언을 마칠 때에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이 그들과 더불어 전쟁을 일으켜 그들을 이기고 그들을 죽일 터인즉] [계20:1 또 내가 보매 천사가 무저갱의 열쇠와 큰 쇠사슬을 그의 손에 가지고 하늘로부터 내려와서 3 무저갱에 던져 넣어 잠그고 그 위에 인봉하여 천 년이 차도록 다시는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게 하였는데 그 후에는 반드시 잠깐 놓이리라] ☜ 거기는 열쇠와 큰 쇠사슬이 있고, 짐승은 무저갱에 던져지고 인봉하여 천년이 참.
‘땅에 사는 자들’은 [계8:13 내가 또 보고 들으니 공중에 날아가는 독수리가 큰 소리로 이르되 ※땅에 사는 자들에게 화, 화, 화가 있으리니 이는 세 천사들이 불어야 할 나팔 소리가 남아 있음이로다 하더라] ☜ 사람은 두 부류로 구분된다. ㉠땅에 사는 자들과 ㉡하늘에 사는 자들이다. [계11:10 이 두 선지자가 땅에 사는 자들을 괴롭게 한 고로 ※땅에 사는 자들이 그들의 죽음을 즐거워하고 기뻐하여 서로 예물을 보내리라 하더라] [계13:8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이름이 기록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그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계13:12 그가 먼저 나온 짐승의 모든 권세를 그 앞에서 행하고 ※땅과 땅에 사는 자들을 처음 짐승에게 경배하게 하니 곧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은 자니라] ☜ 이들은 짐승을 경배한다. [렘10:18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이 땅에 사는 자를 이번에는 내던질 것이라 그들을 괴롭게 하여 깨닫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렘24:8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내가 유다의 왕 시드기야와 그 고관들과 예루살렘의 남은 자로서 이 땅에 남아 있는 자와 애굽 ※땅에 사는 자들을 나빠서 먹을 수 없는 이 나쁜 무화과 같이 버리되] [시35:20 무릇 그들은 화평을 말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평안히 ※땅에 사는 자들을 거짓말로 모략하며] ☜ 거짓말, 그들의 특징이다.
‘그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들’은 <❶ 땅에 사는 자들로서 창세 이후로 그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들이 ❷이전에 있었다가 지금은 없으나 장차 나올 짐승을 보고 놀랍게 여기리라> [빌4:3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한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여인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계3:5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결코 지우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의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계13:8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이름이 기록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그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시69:28 그들을 생명책에서 지우사 의인들과 함께 기록되지 말게 하소서] ☜ 이 책에는 이름이 기록되어 있고, 지워지기도 한다. 이는 한번 구원받으면 영원히 구원된다는 주장과 배치된다. 즉, 누가 구원의 안다고 해도, 살면서 하나님을 잊고 살면서 '타락하면 backsliding' 그 이름이 생명책에서 지워진다.
‘생명책’은 [계20:12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 이 책에 기록된 행위에 따라 심판 받는다. [계20: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 [계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가리라] ☜ 거짓말 하는 자, 가증한 일, 속된 것... 결코 들어가지 못한다. 교회 안에도 이리 행하는 자들이 있다.

§9 지혜 있는 뜻이 여기 있으니 그 일곱 머리는 여자가 앉은 일곱 산이요
‘지혜’는 성경에서 가끔 인격체로 묘사된다. [사9: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사11:2 그의 위에 여호와의 영 곧 지혜와 총명의 영이요 모략과 재능의 영이요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영이 강림하시리니] ☜ 지혜의 영이 있다. [사28:29 이도 만군의 여호와께로부터 난 것이라 그의 경영은 기묘하며 ※지혜는 광대하니라] [눅11:49 그러므로 하나님의 ※지혜가 일렀으되 내가 선지자와 사도들을 그들에게 보내리니 그 중에서 더러는 죽이며 또 박해하리라 하였느니라] ☜ 하나님의 지혜는 알려주신다. [고전2:6 그러나 우리가 온전한 자들 중에서는 지혜를 말하노니 이는 이 세상의 지혜가 아니요 또 이 세상에서 없어질 통치자들의 지혜도 아니요 7 오직 은밀한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지혜를 말하는 것으로서 곧 감추어졌던 것인데 하나님이 우리의 영광을 위하여 만세 전에 미리 정하신 것이라 8 이 지혜는 이 세대의 통치자들이 한 사람도 알지 못하였나니 만일 알았더라면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 박지 아니하였으리라 13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가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께서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영적인 일은 영적인 것으로 분별하느니라] [엡1:1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골1:9 이로써 우리도 듣던 날부터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구하노니 너희로 하여금 모든 신령한 지혜와 총명에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으로 채우게 하시고] ☜ 신령한 지혜가 있다. [약1:5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약3:15 이러한 지혜는 위로부터 내려온 것이 아니요 땅 위의 것이요 정욕의 것이요 귀신의 것이니 17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견과 거짓이 없나니] ☜ 어떤 지혜는 땅의 것, 정욕의 것, 귀신의 것이고, 어떤 지혜는 성결하고 선한 열매가 가득하다.
“그 일곱 머리는 여자가 앉은 일곱 산이요” ☜ 일곱 산을 가진 ‘큰 성 great city’이다. 바티칸 시티와 로마는 일곱 개의 언덕이 둘러싼 큰 도시이다. ‘여자’는 [계17:18 또 네가 본 그 여자는 땅의 왕들을 다스리는 큰 성이라 하더라] ☜ 여자는 ‘큰 성 great city’이다. 이는 짝퉁 예루살렘이며, 정치권력과 종교적 외향을 묶어서 유지된다. 이는 개혁교회에도 악영향을 끼쳐서 교회 안에 권력놀이를 불러왔고 이를 하나님의 일로 포장해 영적 타락을 가속한다. 그러하기에 그들은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가 된다.

§10 또 일곱 왕이라 다섯은 망하였고 하나는 있고 다른 하나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으나 이르면 반드시 잠시 동안 머무르리라
☜ <일곱 머리, 열뿔(3절) 짐승(7절), 일곱왕(10절), 여덟째 왕(11절), 열뿔은 열왕 (12절)이 등장해 복잡하나 연결성경인 다니엘서 7장, 8장, 11장에서 해석이 가능하다.>
❶ 【과거】 ‘일곱왕이라 다섯은 망하였고’에서 이는 구약 시대와 세계를 말하며 니므롯(창10:9~11:9), 애굽, 앗수르, 바벨론, 메데/바사, 헬라 등 적그리스도의 왕국들이 등장한다. [단7:3 짐승 넷이 바다에서 나왔는데......] ☜ [단7:17 그 네 큰 짐승은 세상에 일어날 네 왕이라] ㉠ [단7:4 첫째 사자] ☜ BC 606년 바벨론이다. [대하36:10 그 해에 느부갓네살 왕이 사람을 보내어 여호야긴을 바벨론으로 잡아가고 여호와의 전의 귀한 그릇들도 함께 가져가고 그의 숙부 시드기야를 세워 유다와 예루살렘 왕으로 삼았더라] ㉡ [단7:5 둘째 곰] ☜ BC538년 메대와 바사 [에1:19 왕이 만일 좋게 여기실진대 와스디가 다시는 왕 앞에 오지 못하게 하는 조서를 내리되 바사와 메대의 법률에 기록하여 변개함이 없게 하고 그 왕후의 자리를 그보다 나은 사람에게 주소서] [단8:20 네가 본 바 두 뿔 가진 숫양은 곧 메대와 바사 왕들이요] ㉢ [단7:6 표범] ☜ BC330 헬라이다. [욜3:6 또 유다 자손과 예루살렘 자손들을 헬라 족속에게 팔아서 그들의 영토에서 멀리 떠나게 하였음이니라] [단8:8~12] [단8:21 털이 많은 숫염소는 곧 헬라 왕이요 그의 두 눈 사이에 있는 큰 뿔은 곧 그 첫째 왕이요] ☜ 알렉산더 대왕이 있고, 제국은 4개로 분할되었고 왕국은 약화되나 문화는 예수님 이후까지 흥성했었다.
❷ 【현재】 ‘하나는 있고’에서 ㉣ [단7:7 넷째 짐승 무섭고 놀라우며 강하고 열뿔]... BC30로마제국 ☜ 이는 예수님과 사도 시대이며, 요한계시록을 기록할 때, 하며 그 당시 로마 제국은 유럽과 이집트를 포함하는 아프리카와 예루살렘까지 지배하고 있었다.
❸ 【미래】 “다른 하나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으나 이르면 반드시 잠시 동안 머무르리라”에서 이는 장차 성취될 일들에 대한 예언이다. [단11:36 ㉠ 그 왕은 자기 마음대로 행하며 스스로 높여 모든 신보다 크다 하며 ㉡ 비상한 말로 신들의 신을 대적하며 형통하기를 분노하심이 그칠 때까지 하리니 이는 그 작정된 일을 반드시 이룰 것임이라 ㉢ 37.그가 모든 것보다 스스로 크다 하고 그의 조상들의 신들과 여자들이 흠모하는 것을 돌아보지 아니하며 어떤 신도 돌아보지 아니하고 38.그 대신에 강한 신을 공경할 것이요 ㉣ 또 그의 조상들이 알지 못하던 신에게 금 은 보석과 보물을 드려 공경할 것이며 ㉤ 39.그는 이방신을 힘입어 크게 견고한 산성들을 점령할 것이요 ㉥ 무릇 그를 안다 하는 자에게는 영광을 더하여 여러 백성을 다스리게도 하며 그에게서 뇌물을 받고 땅을 나눠 주기도 하리라 ㉦ 45 그가 장막 궁전을 바다와 영화롭고 거룩한 산 사이에 세울 것이나 그의 종말이 이르리니 도와 줄 자가 없으리라] ☜ 로마제국 안에서 여러 통치 권력과 가톨릭의 종교 권력을 줄타기 하면서 인류 역사에는 특이한 나라가 출현하는데 바로 바티칸공화국이고, 교황은 왕이고 동시에 종교의 수장이 되는 통치한다. [㉠ 그 왕은 자기 마음대로 행하며 스스로 높여 모든 신보다 크다] 하는데, 어느 성경도 바티칸공화국을 지지하지 않는다. 개혁교회 안에서 일부 교권자들이 이를 Roll model로 삼아 계급/지위를 흉내를 내는데, 전횡과 재정비리와 교권이 명확한 불의도 옳다고 재판을 하는 등, 그러하기에 그들은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가 된다. -문서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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