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 표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ㅡ 기독교인에게 타당한가?

조묘희
  • 1807
  • 2021-09-16 22:03:20
< 故 조용기 목사 > 조문소에 줄지어 선 조화들 중,상당 수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ㅡ 표기

"명복(冥福)이란 '명부(冥府) 곧 사후 세계(저승)에서 좋은 심판을 받는 복'(happiness in the other world)을 가리키는 이교(불교, 도교) 용어이다. 이곳 '명부'에는 사후의 암흑 세계를 다스리는 왕(염마/염라대왕)이 살고 있다는데, 불교(도교)에서는 죽은 사람들이 모두 이 사후의 왕 앞에 가서 심판을 받는다고 한다"

"결국 '명복을 빈다'는 말은 고인이 사후 세계에 가서 암흑의 왕으로부터 심판을 잘 받고 복을 누리기를 비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천국에 간 교인에게는 결코 적절하지 못한 표현이다. 그러므로 성도는 죽은 사람을 위로하는 어떤 표현보다는 그 유족들을 위해 하나님의 위로를 빌고 주님 오시는 날 부활하여 함께 만나기를 기원하는 것이 신앙적으로 바람직하고 신학적으로도 맞다" (인터넷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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