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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성경에 기록된 나무의 영적 의미와 축복/10월3일주/세계성찬주일,군선교주일/강단 초록.
박영규
- 1686
- 2021-10-01 22:35:15
성경:요한복음 15장1-8절
오늘은 성경에 기록된 나무의 영적인 의미와 축복에 대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세 나무에 대한 교훈적인 이야기가 있습니다. 베들레헴 들판에 있던 소나무의 꿈은 왕의 침대가 되는 꿈이 있었는데 목수가 베어서 양의 먹이통으로 만들어 꿈이 사라졌는데 나중에 아기 예수님을 눕힌 구유가 되었습니다.
두 번째 이야기는 갈릴리 언덕에 우뚝 서서 갈릴리 바다를 내려 다 보는 전나무가 있었는데 전나무는나는 왕이 타는 배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었는데 어느 날 목수가 갑자기 나타나더니 베어서 갈릴리 바다에서 물고기 생선을 잡는 배가 되어 실망했지만 어느 날 만왕의 왕 예수님께서 배에 오르시더니 바닷가에 서 있는 무리들에게 산상보훈(마태5장-7장)을 설교하시고 얼마 후엔 베드로에게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던지라 하시니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물고기를 많이 잡게 되었습니다.
세 번째 이야기는 예루살렘 빌라도 총독 관저 근처에 우뚝 서 있는 소나무의 꿈은 예루살렘 왕궁의 대들보가 되는 꿈을 가지고 있었는데 어느 날 벼락을 맞아 시커멓게 타 볼품이 없자 관리인이 보기가 흉하다고 베어서 쓰레기장에 버려 꿈이 사라졌는데 어느 날 로마 군병들이 와서 벼락 맞아 시커멓게 불탄 볼품없는 나무로 십자가를 만들어 예수님에게 메게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불타서 버려진 십자가에 달려 인류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시려고 돌아가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보잘것없는 것들을 귀하게 쓰십니다.
1.생명나무와 선악과(창3장)
에덴동산에 생명 나무가 있었습니다.
에덴동산에 선악을 알게 하는 선악과도 있었습니다. 천국에는 달마다 12가지 열매를 맺는 생명나무가 있습니다. 뱀의 모습으로 나타난 사탄의 유혹에아담과 하와가 선악을 알게 하는 선악과를 따 먹음으로 에덴동산에서 쫓겨났습니다.
2.잣나무(창6:14)
잣나무로 노아가 하나님의 설계대로 방주를 만들었습니다. 대홍수에서 노아의 8식구가 구원을 받아 모든 족속들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3.감람나무 새순(창8:11)
노아에게 비둘기가 감람나무 연한 잎새를 물어다 주어 물이 감한 것을 알고 상륙할 준비를 했습니다.
4.상수리(도토리)나무 근처에서
하나님께서 상수리나무 수풀 근처에 장막을 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셨습니다.
5.떨기나무(출3:2)
하나님께서 시내 산에서 떨기나무 불꽃 가운데 모세에게 나타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출애굽 하라는 사명을 주셨습니다.
6.쓴 물을 달게 한 나무(출15:22)
광야에서 쓴물을 모세가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더니 지시하신 나무를 쓴 물에 던졌더니 먹을 수 있는 물로 변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희생을 통해 쓴물과 같은 죽음과 하나님의 심판에서 인류가 구원 받아 살길이 열렸습니다.
7.싯딤나무(출25:10)
하나님의 설계대로 모세가 법궤를 만들어 법궤가 가는 곳에 하나님의 기적이 나타났습니다.
8.로뎀나무(왕상19장)
갈멜산에서는 승리한 엘리야가 이세벨이 죽이려 하자 도망쳐 로뎀나무 아래에 누워 하나님께 죽기를 구했으나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사자 천사를 보내주시고 시내 산으로 인도하셔서 5가지 큰 사명을 주셨습니다.
9.아론의 지팡이(민17장)
BC1430년 경 12지파의 12 지팡이 가운데 레위지파 아론의 지팡이에만 하루 만에 싹이 나고 꽃이 피고 살구 열매가 열리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10.무화과 나무(요1장)
나다나엘이 무화과나무 아래에 있었습니다. 메시야를 보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를 했을 것입니다.
11.감람산 감람나무
예수님께서 감람산에 오르셔서 예루살렘을 바라보시며 기도를 드리셨습니다.
12.돌 무화과 나무(눅19장)
돌 무화과 나무에 삭개오가 올라갔다가 예수님을 만나 구원을 받았습니다.
13.포도나무
예수님은 참 포도나무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들포도인 우리가 참 포도나무이신 예수님께 영적으로 접을 붙이면 예수님의 진액을 받아 참 포도 열매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나무는 꽃으로, 열매로, 잎새는 퇴비로 목재로 쓰여 양처럼 버릴 것이 없습니다. 남아메리카의 숲을 지구의 허파라고 합니다. 나무가 피톤치드와 산소를 공급해 주고 바람을 막아주고 홍수를 막아주어 인류에게 유익을 줍니다.
나무로 집을 지으면 1,000년 간다는 것이 경주 신라 건축물에서 입증이 되었습니다. 경기도 양평군용문산에 있는 은행나무는 1,000년이 되었다는데 아직도 은행 열매가 열립니다. 사람보다 더 오래 사는 나무가 많습니다. 비바람과 폭풍과 추위도 견디며 극한 환경에서도 바위에 뿌리를 내리고 끈질기게 사는 나무를 보며 굳세게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할 때도 있었습니다.
지중해성 기후에 잘 살고 열매를 많이 맺는 올리브 나무가 사람들에게 유익을 주는 것처럼 성령의 9가지 열매(갈5:22)를 맺어 예수님께서 열매를 찾으실 때 보여드리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옛날엔 따님이 태어나면 출가할 때 장롱을 만들어 주려고 오동나무를 심었다고 합니다. 어떤 분은 호두나무를 심어 소득이 많아 노후대책이 되어 보장 보험들은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하더군요. 산과 들판의 나무는 하나님께서 가꾸시지요. 생명 나무 아래에서 예수님을 만나시기를 바랍니다.
천사가 따주는 생명 나무 열매를 드셔 보시기를 바랍니다. 생명 나무 아래 흐르는 생명수를 드실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예수님처럼 산 기도를 드려보시기를 바랍니다. 나무 아래에서 기도드리는 모습을 예수님께서 보십니다.
오늘 본문 성경 말씀을 보면 예수님은 참 포도나무시며 하나님은 농부이십니다. 과실을 맺는 가지는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하십니다. 예수님은 포도나무요 우리는 포도나무가지입니다. 예수님 안에 있으면 과실을 많이 맺으나 예수님을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너희가 과실을 맺으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고 너희는 내 제자가 된다고 예수님께서 말씀 하셨습니다.
예수님과 영적으로 연결이 되어 예수님의 보혈과 진액을 공급받아 성령의 열매를 많이 맺으셔서 예수님의 제자가 되시고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박 영 규 목사:동대문교회 협동 목사,
*한국 위안부 소녀기념교회 담임목사,
*위안부 소녀 기념교회 설립추진 위원:배성기 목사,
국회의원 김민석 집사.
*북에 억류된 선교사, 국군포로, 납북어부귀환 추진운동본부 공동대표. *북한선교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