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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목사회 "장개위 은급금 개정안 즉각 폐지하라" 성명서
장병선
- 1681
- 2021-09-29 02:28:44
기자명 웨슬리안타임즈 승인 2021.09.28 07:48 댓글 0
지난 9월 8일 서울연회 원로목사회 주최로 열린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전국원로목사회 회장 박상혁 목사
지난 9월 8일 서울연회 원로목사회 주최로 열린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전국원로목사회 회장 박상혁 목사
원로목사회가 9월 27일자로 장개위가 공청회에서 발표한 은급금 감액 안에 대해 크게 반발하며 "즉각 폐지하라"라며 성명서를 냈다. 원로 목회자들은 성명서에 낸 주장을 반영하지 않으면 감독회장 퇴진 운동을 전개하는 등의 권리 행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 성 명 서 -
하나님의 은총이 감리교회와 구성원 모든분 위에 늘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우리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원로 회원으로서 목양일념으로 교회와 성도들을 평생 섬기며 헌신해 온 것을 영광과 긍지로 삼는다.
우리는 교리와 장정법에 따라 목회 일선에서 물러섰으나 교회와 성도들, 후배들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하며 제2의 목회여생을 지내는 원로 목회자들이다.
우리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입법의회를 앞두고 장정개정위원회의 은급법 개정안을 보고 평생동안 헌신한 자신들의 생사의 기본권에 관한 문제임을 숙지하고 반론을 제기한다.
우리는 아래와 같이 원로회원 모두의 뜻을 밝힌다.
첫째 : 원로 목회자들의 현실을 고려하지 않고 은급금을 일방적으로 30% 다운시키겠다는 개정안을 즉각 폐지하라.
둘째 : 개교회의 목회자, 교단 산하(교단 본부, 연회본부 등) 부서에 근무하는 이들의 사례금을 증액하는 것과 비교 판단하여 은급금 지급 대책을 현실적으로 계산하라.
셋째 : 교단 은급부의 운영과 관리, 수익성 여부에 관한 현안 문제를 미래지향적으로 연구 검토하여 시행하라.
넷째 : 원로 목회자들의 현실적 요구가 반영되지 않으면 감독회장 퇴진 운동을 전개하며 될 때까지 여러 가지 방법으로 권리 행사를 할 것을 천명하며 촉구한다.
2021. 09. 27.
기독교대한감리회 원로목사회 전국연합회
고 문 전양철 감독
회 장 박상혁 감독
부회장 박인환 목사
김낙인 목사
총 무 김규철 목사
서기회계 신광수 목사
기독교대한감리회 원로목사회
서울연회
회 장 김규철 목사
총 무 양총재 목사
서울남연회
회 장 오봉근 목사
총 무 김삼복 목사
중부연회
회 장 박인환 목사
총 무 이원배 목사
경기연회
회 장 박용대 목사
총 무 이창남 목사
중앙연회
회 장 최충남 목사
총 무 백용현 목사
동부연회
회 장 박상혁 목사
총 무 이한승 목사
충청연회
회 장 고창수 목사
총 무 정수동 목사
남부연회
회 장 정연택 목사
총 무 박주홍 목사
삼남연회
회 장 김형진 목사
총 무 이동현 목사
호남특별연회
회 장 서강의 목사
총 무 육명길 목사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