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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사건은 감리교회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
장병선
- 1318
- 2021-10-20 19:51:22
'은급기금 부족'을 이유로 '적극적으로 교단 소유 부동산을 개발한다'는 조항을 입법개정란에 이미 삽입하였다.
짐작컨데, 이미 부동산 개발업자들이 화려한 청사진을 준비하여
뻔질나게 교단본부를 출입하며 유력한 인물들을 만나고 있을거다. 그들은 대장동에 끼어든 문제적 탐욕자들처럼 그 분야에 도가 튼 자들이고, 본부에 요직을 차지하고 앉아있는 자들은 부동산개발에는 문외한들일 수 밖에 없다.
선교사들과, 개교회 신자들이 땀과 눈물과 기도로 마련해둔 부동산들이 하루 아침에 사라지고, 교단은 껍데기만 남을까 걱정이다.
상도교회, 동대문교회는 좋은 사례이다.
책임적인 위치에 있는 이들의 도덕성, 양심에 따른 판단, 전문가에 못지 않은 공부 등, 사명이 무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