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입장 표명이나 감리회 정책과 관계되지 않은 내용 등 "감리회 소식"과 거리가 먼 내용은 바로 삭제됩니다.
미주자치연회와 한국감리교회의 근간
유은식
- 1378
- 2021-10-24 09:18:23
한국감리교회의 품격이 아니다.
미주자치연회의 역사를
국외선교연회 태동에서 보는 것도 무의미하다.
당차싸움, 세도정치, 탐관오리횡포, 외세침략 등으로 빚어진
위기의 조선을 구하고자 고종은
미국인들에게 병원과 학교설립을 허가했다.(1884)
[미국인들과 조선인]
이로인해 미국인들이 조선에 들어 왔다.
그들은 병원과 학교를 설립해 젊은이들을 가르쳣다.
이에 고종은 인재를 양성하는 학교라고 “배재학당”이라 교명을 하사했다.
조선의 미래를 위해 인재를 양성하라는 왕명이다.
미국인들은(선교사) 크고자하거든 남을섬기라고....가르쳤고
교회를 세워 미남북조선선교시대를 열었다.(1885)
미국인들은 조선을 사랑했고 조선의 개화와 독립에 큰 공헌을 했다.
[미국조선인들과 대한제국 그리고 한국교회]
최초 하와이 이민으로 시작된 미국한국인들은 교회를 세우며 민족성을 키워갔다.
기금을 모아 독립자금으로 제공했고 독립운동을 했다.
조선의 독립을 위해 헌신했다.
미국인들에게 가르침을 받은 인재들은
조선의 개화를 위해 젊은 지식인들이 대거 활동하며
민족학교를 세우고 신문창간, 문학활동, 애국계몽운동, 농촌계몽운동, 한글연구 등으로
민족혼을 일깨우며 3.1만세운동, 임시정부수립 등으로 독립을 이뤄갔다.
미남북감리교회 선교를 기독교조선감리회로 통합했다.(1930)
결국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해 오늘의 대한민국을 이뤘다.
[미국한국인들과 기독교대한감리회]
한국전쟁이 일어나자 미국인들과 미국한국인들은 한국의 전쟁복구를 위해 헌신했다.
크로스장학정책으로 한국인들의 유학생활로 한국교회 지도자로 성장했다.
한국교회가 자립할 수 있도록 선교정책(1968)을 펼쳐
오늘의 기독교대한감리회로 성장시켰다.
오늘의 미주연회의 구성원들은
초기 미국한국인들의 후예들이며 한국 근간의 뿌리를 가진이들이다.
이런 역사성과 정체성을 미주자치연회원들은 알고있는지?
또한 한국에서는 저들을 향한 시선이 이런 역사성을 가지고 바라보는지 모르겠다.
단순히 미국에서 시무하는 목회자들만을 대하며
무한한 가치를 연회경계로 바라보는 것은 아닌지 ...
한미관계에서 ... 또한 남북평화통일을 이루기위해
한없는 역할과 한국과 한국교회문화창출의 기대는 외면한채
오늘의 속좁은 문제로 기독교대한감리회 연회경계 속으로 가두어 버리는 것은
역사를 역행하는 일이다.
미주자치연회와 한국감리교회도 이런 비전을 가지고
미국과 한국, 미국한국인과 한국감리교회를 이어 온 선조들의 정신을 이어가야 하며
한국교회지도자들도 이런 역사 문화를 창출해가도록 협력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