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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물러의 기도
이경남
- 1154
- 2021-11-04 02:42:07
나치는 처음에 공산주의자를 숙청했다.
나는 공산주의자가 아니기에 침묵했다.
그 다음엔 유대인을 숙청했다.
나는 유대인이 아니기에 침묵했다.
그 다음엔 노동조합원을 숙청했다.
나는 노동조합원이 아니기에 침묵했다.
그 다음엔 가톨릭교도를 숙청했다.
나는 개신교도였기에 침묵했다.
마지막에 그들이 내게로 다가왔을 때,
나를 위해 말해줄 이가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았다
그러나 나는 이 시를 이렇게 읽는다
멀쩡한 고교생이
백신을 맞고 죽었을 때
나는 무관심했다 나의 아들이 아니니까
활달한 간호사가
백신을 맞고 죽었을 때
나는 역시 무관심했다 나의 딸이 아니니까
몸짱 헬스 트레이너가
백신을 맞고 죽었을 때
나는 또 다시 무관심했다 내 형제가 아니니까
활기차게 살던 노인이
백신을 맞고 죽었을 때
나는 여전히 무관심했다
나의 어머니도 아버지도 할머니도 할아버지도 아니니까
어느날
우리가 우리들의 가족이
백신을 맞고 죽는 일이 일어날 때
우리도 이렇게 말할 것이다
"나를 위해 말해줄 이가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았다"
2021.10.31. 주일 아침 문재인 정부와 국민들로부터 외면 당하고 있는 천여명의 백신 접종 사망자와 그 가족들을 생각하며 21년 10월 4일 국정감사 기준 1011명의 사망자 중 백신으로 인한 사망으로 인정을 받은 사람은 7명 즉 0.4%다 그리고 이런 부당한 일에 방송언론도 침묵하고 있다 세상에 이렇게 사악한 권력이 어디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