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슬리 신학의 4변형

현종서
  • 2293
  • 2022-02-05 10:24:37
성경, 전통, 이성, 체험
웨슬리 신학의 핵심요소인 동시에 모든 신학자들이 건강한 신학을 하기 위해서 늘 유의해야 할 방법론이리라.
미감리교회가 왜 쇠퇴하게 되었는가 하면,( 다른 주류교단들과 더불어), 19세기초 자유주의 신학의 유입이라 진단하는 학자가 있다. 이성위주의 신학은 기독교의 핵심진리인 원죄교리, 동정녀 탄생, 예수의 대속의 죽음과 부활 그리고 장차 재림을 이성적으로 납득이 안된다고 하여 부인하는가 하면, 사회 복음을 말하며, 정치신학을 말하면서, 개인구원문제 보다. 사회의 정의, 인권, 평등을 말하며, 정치신학을 하며, 많은 아이디어를 공산주의 사회주의 사상으로 부터 가져와, 사회 분석, 투쟁방법등을 배우다 보니, 개인이 먼저 변화되고 사랑의 연장으로서의 사회 개혁이 아니라, 개인의 변화와 구원은 뒷전으로 밀어놓고 증오와 폭력적 시위를 통한 사회 개혁을 하려고 하는 일이 발생하였다. 군부독재에 저항한다하면서, 남미에서 가져온 정치신학등을 가르쳤는데, 맑스의 사상이 같이 들어왔다. 그밖에 토착화 신학을 한다며, 토착 종교나 사상을 연구하다가 그것의 극복으로서의 기독교가 아니라, 혼합내지는 변종의기독교- 대화중으로 아직 완전히 극복하지 아니한 상태의 종교사상을 가르치다보니, 기독교는 자기정체성을 확고히 하지 못한 상태에서, 타종교의 터득 방법을 그들의 수행방법으로 배우려 하다가 그들에게 그들의 언어로 기독교를 납득시키겠다고 하다가 기독교의 독특성과 유일성을 양보하거나 잃어버리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하였다.
죄 사함과 영생이 없다면, 굳이 기독교를 믿을 필요가 있을까? 동양학자들이 인도교와 대화를 하고 불교와 대화를 하고, 유교와 천도교와 대화를 하다가, 자칫, 경계를 소홀히 하면 혼합주의나 다원주의에 빠질 위험이 있는 것이다. 미 감리교회가 동양 신학자들의 그런 신학들을 발전 된 것으로 받아들이다가 그만 웨슬리가 가르쳐온 성서적 진리와 구원의 도리를 약화 시키거나 잃게 되었다고 하면서 반성을 하는 이들이 있다.
동양학자들이 자기 전통종교를 극복한 사상을 전해주어야 하는데, 아직 연구도상의 신학을 전해 줌으로 서구학자들은 영어나 독일어를 말하는 동양의 학자들이 자기들의 전통 종교에 대한 자기들이 잘 모르는 새로운 이론을 말하니, 무조건 반대하기도 어려웠을 것이다.
정현경 교수가 자기가 무당종교를 극복하지 못한 상태에서 WCC 대회에 가서 이게 동양과의 대화의 신학이라하니, 서구신학자들은 그것을 부정만 할 수도 없는 것이다. 이런 신학자들의 연구논문을 읽고 이런 그릇된 신학또는 노상의 신학을 더 깊이 연구하여 즉 자국민이 해결해서 성서적 구원의 길을 회복하여 서양신학계에 알려야 한다. 서구의 전통신학은 깊이 몰라도, 성경과 체험으로 기독교진리를 나름대로 구성하여 가르치려 했던 나운몽 장로의 노력- " 기독교 도리학","동방의 한나라" 등은 연구해 볼 한 가치가 있다. 이용도 목사나, 이성봉 목사,김준곤 목사등은 한국 교회 영성회복과 교회성장에 기여한 이들의 생애와 사상도 깊이 연구해야 한다.
오늘날 미 감리교회를, 세계교회를 이토록 쇠퇴하고 혼란스럽게 만든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가? 영어는 잘하나 신학다운 신학을 못한 동양계의 성서적 믿음과 체험이 부족한 학자들 덕분일 것이다. 그리고 이런 인사들의 결정적인 미스는 하나님의 계시로서의 성경을 잘 모르고 전통교리도 깊이 있게 모르고 영적 체험도 미비하거나 없는 까닭일 것이다.
지금 하나님을 모르는 가짜 신학자들이 성도착자의 눈으로 성경을 읽어 퀴어신학을 말하고 있는 것을 130여년 신학을 해온 한국 교회도 이젠 분별을 하여 서양의 엉터리 거짓 교사들의 이론을 배격할 줄 알아야 한다. 서양학자가 말했다면, 그 이론이 무엇이든 다 선진이론이겠지 생각하는 어리석음을 버려야 할 것이다.
아직도 판결을 미루고 있는 퀴어축제 축도 목사건, 성서와 웨슬리의 성화를 추구하는 신학으로 감리교단의 교리와 장정으로 판결하기를 바란다. 신학계와 목회 끼어든 사단의 누룩을 분별하여 판결하길 바란다. 우리는 맹목적으로 우리보다 더 혼란속에 있는 미 감리교단의 일부 자유주의 신학을 성서위에 두고 있는 또라이 학자들을 따라가서는 안될 것이다.
한국교회에 정치신학을 통해 들어와 영적 구원의 종교인 기독교를 현세적 억압으로부터의 해방의 종교로 둔갑시키는 맑시즘의 잔재를 걸러내어 배격해야 한다. 맑시즘은 무종교를 내세우며, 실상 사탄교를 따랐던 맑스의 숨은 목표는 기독교를 비롯한 제 종교의 박멸임을 깨닫고, 그들의 인민민주 라는 선전술에 속아서는 안될 것이다. 80년대 초 주사파 사상들이 온 대학가를 흔들어 놓을때, 신학대학도 예외가 아니었다는 사실을 후에 알게 되면서 그때 든 붉은 물들을 성경을 성경으로 읽으며, 빼 내야 한다. 그세력들이 지배한 대한민국의 5년간의 형태를 반성해 보아야 한다. 신학대학들의 입학생 미달이 학령 인구가 줄었기 때문만일가? 그동안 가치관 교육이 잘못되었고, 사회분위기가 많이 달라진 것, 7,80년대 교회 부흥의 때를 넘어서 주사파의 교육이 결실할 때 쯤 되었기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
진짜 민주주의는 하나님을 경외 함을 바탕으로 만들어 진 것이다. 삼권분립은 소리에 귀를 또 국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것은 그들의 양심과 함께하는 하나님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뜻 인 것이다. 미래의 신학도들에게는 정말 공부해야 할 일이 많다. 교회의 우수한 인재들이 교회와 국가와 민족, 그리고 세계를 살리려고 신학의 길로 나서야 한다.
현대 신학 공부하노라고 성경 읽을 시간이 부족했던 은퇴 학자들은 무엇보다도 성경을 많이 읽으며, 살아계신 하나님과 깊은 사귐의 시간을 회복함으로서, 생명을 살리고 교회를 살리고 민족과 세계를 살리는, 자기가 가르쳤던 자유주의 신학의 모순을 뛰어 넘는 교회를 위한 신학들을 하여 후학들에게 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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