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 논의에 대한 한 신학자의 학문적 결론

현종서
  • 1987
  • 2022-02-13 22:39:43
하나님께서는 성을 일부일처, 이성적 관계성의 맥락안에서 사용해야 한다고 제정하였습니다.
동성애적 행동들은 인간들에 대해 하나님이 제정하신 패턴에 반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성경은 동성애적 행위에 반하여 명확히 그리고 강력히 말합니다. 구약성경은 동성애적 행동을 사형에 해당하는 죄라고 보았습니다. 그리고 신약성경은 그것을 교회로부터의 출교의 한 근거로서 다룹니다. 참으로 바울은 동성애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받을 수 없다고 선언하였습니다. 성경의 언어는 무섭게 더욱 강조합니다. 동성애적 행위들은 부자연적인, 불순한, 부끄러운, 외설적인, 비뚤어진,그리고 혐오스런 것으로 표현합니다. 동성애에 반대하여 강력한 성서적인 경고에 더하여, 사회적으로 강력한 논의도 있습니다. 참으로 과거나 현재의 사회는 동성애에 대해 동일한 신분으로 판단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심리학적으로 사회적으로 위험할 뿐만 아니라 수백만의 사람들의 자연적인 삶에 유행병적인 위험이 되어 간다고 보았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이성적인 사회는 그들의 시민들을 그러한 성적으로 일탈적인 행위, 더럽히는 행위에 대항해서 보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크리스챤으로서 우리는 비록 그들의 죄를 미워할 지라도 죄인을 사랑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들을 사랑하고 그들을 위해서도 죽으신 그리스도에게로 그들을 인도하는 사랑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달라스 신대, 노르만 L. 가이슬러.의 기독교 윤리학에서)

미국 성공회 의 존 쉘비 스퐁 주교,
미 성공회 어떤 50명의 주교(감독)들은 스퐁의 견해가 너무 지나쳐서 자기자신들은 그와의 관계를 끊어야 하겠다고 공식 선언을 하였다. 분명히 스퐁의 신학적인 견해는 자유주의적인 미 성공회안에서도 비정통적이고 이단적이라 생각되어 왔다.( 신학적 자유주의 부상과---, p.182.)
그는 삼위일체, 성육신,처녀탄생, 기적들,예수의 몸의 부활,우리 주의 승천,그리고 그의 약속한 재림, 이런 모든 교리들을 그의 우월한 것으로 추상하는 새통찰- 신학적 자유주의의 핵심-에 의해 허물어 뜨린다.(p.182)
( 이 스퐁 감독(주교)은 미 성공회 소속었으나, 영국 성공회와도 입장이 다르고 영국성공회에서 회개와 성결을 외치며 나오게 된 웨슬리의 감리교회, 또 에즈베리를 초대 감독으로한 미 감리교회와도 그 소속이 다른 것이다
그리고 그의 해석에 한 때 빤짝 인기를 얻고 있으나, 대한 영국 성공회 만이 아니라, 미 성공회 다수 주교들까지 동의하지 않는 것을 주목해야 한다. 정통개신교회나 캐톨릭까지도 동의할 수 없는 기독교의 근본교리를 부정하는 이런 자유주의 신학을 우리 기감이 받아들여 우리의 신학인양 주장할 수 있나? 이 자유주의 신학의 본질을 꾀뚫어 보고 이것은 "기독교 용어를 사용하는 다른 종교"라고 신랄한 비판을 하며 "교회를 죽이는 사상"이라 하면서 반발한 보수 장로교회의 메이첸, 그런 면에서 당대에는 큰 호응을 얻지 못하였으나(장 감의 신학교들은 자유주의 신학을 받아들였다.) 1세기를 지내 보니 그의 통찰이 정확하였음을 깨닫게 해 준다. 창조론적 세계관이냐 아니면, 진화론적 세계관이냐, 우리는 과학의 이름으로 유세를 떨고 있는 사회학적 진화론에 영향속에 있으며 세계의 모든 기초학문속에는 과학적 진화론을 기본으로 배우고 있음을 자각해야 한다. 그래서 스퐁씨의 해설에 한 때, 많이들 호응하였으나, 결국 기독교의 핵심교리를 부정하는 것임을 알고 경계하게 된 것이다. 성경을 하나님의 계시의 책으로, 또는 특별한 전이해나 선입견 없이 읽으면, 종교개혁가들과 같은 이해가 생긴다.- 원래, 신약을 기록한 코이네 희랍어는 시장 언어였고, 루터는 자신들의 일상어 독일어로 성경을 번역하였다. 필사하거나 다독하면, 성경의 본질에 더 빨리 다가가는 것 같다.
이 스퐁 씨는 동성애에 대해서도 교회가 반대하는 것은 성서문자주의적으로 읽기의 영향이라고 판단하며, 성서 고등비평을 거쳐 동성에 현상을 옹호하는듯 보인다. 그런데, 이 존 쉘비 스퐁의 글에 폭 빠진, 그래서 열심히 그의 책을 번역해 내는(예수의 동정녀 탄생을 공적으로 부인하면서) 한국의 모 자유주의 신학자는 이동환 목사에게 잘하였다고 상까지 주었다.
신학자는 비성서적 신념의 노예가 되지 말고, 아무리 시대가 변하고 문화가 반 기독교적으로 간다고 할 지라도 크리스챤들은 더우기 크리스챤 신학자들은 성경에 계시된 대로의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종으로서 그의 증언자가 되고, 그분의 가르침을 바로 해석해 내야 한다.


한국과 미감리교회 신학교에 역사적 교리를 지킬 수 있는 변증학 교육이 요청되고 있다.

오래전 감신에서 동성애 대책 관련 모임에서 동성애에 깊이 빠졌다가 돌아온 이요나? 목사가 고백하기를, 자기를 그 동성애의 늪에서 빠져 나오도록 해 준 것은 성경을 문자적으로 읽었기 때문이라고 고백하였다.
그리고 지금 그는 국제적인 연계를 가진 성경신학교까지 운영한다. 그는 자기의 과거처럼 동성애에 빠진 이들을 건지는 비결을 하나님의 말씀에 두고 있다. 웨슬리는 성경을 어떻게 읽었을까? 그분은 성경을 성경으로 읽을 것을 권면한 적이 있다.

성경을 지금도 시간과 공간을 넘은 세계속에 살아계신 창조자 하나님의 계시가 담긴 책으로 볼 것인가 아니면 과학이나 인지가 발달되기 이전 고대 역사문서의 하나로 볼 것이냐에 따라, 성경을 대하는 자세, 읽고 이해하는 자세가 달라질 것이다. 그리고 성경의 메시지를 듣고자 하는 자세인가 아니면, 나의 제한성있는 이성의 잣대로 제멋대로 평가 해석하는 자세로 대할 것이냐에 따라 성경의 메시지는 다르게 읽혀질 것이다.

인간의 이성은 성경속에 나타난 기적적인 사건을 비과학적인 것으로 이해 할 수 없어 재해석하여 읽으려 하지만, 신앙은 성경의 초과학적인 계시의 기록이므로 그 성경을 기록하도록 영감을 주신 성령의 해석을 듣고자 해야 한다고 할까? 4차원적인 계시사건을 3차원적인 시각으로 재단하여 읽으려는 자세는 그 내용의 본질을 왜곡하여 이해하게 만든다.( 예,예수를 프로레타리아의 권리 옹호자로 보는 시각). 현금 유물론적 진화론적 과학신봉의 서구세계 학자들의 이해의 한계이다. 그러나 종교적인 민족 이스라엘인들의 사고방식이라면 잘 이해가 될 수 있고, 한국인 같은 민족도 샤마니즘을 통해, 전이해를 가진 고로 영계에 관련된 이야기를 서구인들보다 비교적 잘 깨달을 수 있게 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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