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회장님! 제발 한번 봐주세요.(4)

김성일
  • 1902
  • 2022-03-03 06:16:07
오늘 핸드폰에 목사님께서 "마음은 이해하지만 장로님! 너무 격한 언어를 사용하면 안됩니다. 논조는 분명하되. 격을 갖추시면 안될까요?" 라는 메시지가 왔내요.
갑자기 얼굴이 버얼게지고 부끄러움도 느낍니다.
네 정말 미안합니다. 그러나 생각하면 자꾸 화가나고 분노가 치밀어 옵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을 믿습니다.
성도들이 저 한테 묻습니다. 이러면 감리교 탈퇴하면 안되냐고, 왜? 분담금 내면서 우리를 보호 해 준것 없지 않느냐고, 무어라 말 해야한 할 것입니까? 지혜를 부탁드립니다.
지금도 카톡은 옵니다. "중부 연회 부부 수련회 참가하라고...... 근데 여유가 없네요.
정말 도와주십시요. 이 고통 누가 알겠습니까? 117년 역사가 중요한 것 아닙니다. 지금의 현실이......
감독회장님! 제가 결례를 범했습니다.
그러나 한번 인천연희교회 교인도 아우러야 하는 대상 아닐까요?
언젠가? 아마 중학교땐가 리챠드바크의 "갈매기 꿈"이란 책을읽었습니다. 멀리나는 새가 멀리본다. 저한테는 깊은 감명으로 남았네요. 감독님! 다른 것바라지 않습니다. 오직 공의와공정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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